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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4주차 의역학 진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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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보기 작성일15-06-09 05:57 조회2,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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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액이란?

진액은 몸속에 있는 모든 수액을 말하는 것으로 각 장부조직 기관에 있는 체액 및 위액 ․ 장액 ․ 눈물 ․ 콧물 ․ 타액 등의 분비물을 포괄한다. 진액이 포괄하는 내용은 매우 광범위한데 맥관의 혈액 외에도 기타 정상적인 액체는 모두 진액에 속한다. 진액은 수분 외에도 영양물질을 대량함유하고 있으므로 진액을 단순히 물로 볼 것이 아니라 모든 체액으로 보아야한다.

진액은 맥 안에서는 혈맥을 자양하고 혈액을 화생하며 맥 밖에서는 전신의 장부와 경락 등 조직기관에 영양을 공급한다. 진액은 체중의 ⅔이상 차지하며 장부 ․ 형체 ․ 구규등 기관의 조직 내부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면서 주로 자양작용을 한다. 기는 바로 진액을 매개체로 삼아 전신을 운행된다. 예컨대 영기가 혈을 매개로 맥속을 운행하며 위기가 맥의 외부에서 분육(分肉)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충실히 하며 주리를 살찌우고 주리의 개합을 주관하는 것 역시 진액을 매개체로 삼아 이루어지는 작용이다. 진액이 없으면 인체의 모든 조직기관이 자윤과 영향을 받지 못하여 기가 흐르지 못하고 손실되므로 생명도 멈추게 된다. 따라서 진액은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일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본물질 중의 하나이다

2. 진액의 생성 ․ 산포와 배설

진액은 위 ․ 소장 ․ 대장에서 흡수한 음식물의 영양에 의해 생성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는 『소문 ․ 경맥별론』에서 말한 “유일 정기를 통해 음식물 속의 정미물질을 흡수하고, 소장은 액을 주관하고 청탁을 분별하는데 음식물 중 대부분의 영양물질을 흡수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 보내며, 대장은 진을 주관하는데 음식물의 찌꺼기 중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만든다. 위 ․ 소장 ․ 대장에서 흡수한 음식물의 정미는 모두 비로 수송되어 비에 의해 전신으로 산포된다.”이것이 곧 『소문 ․ 경맥별론』에서 말한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그 정기는 넘쳐서 상부의 비로 운반되고 비기는 이 정기를 산포 한다”는 과정이다. 진액은 비의 운화작용에 의해 생성되고 또한 비가 위의 진액을 운행해야 비로소 산포된다.

폐는 수도를 소통 ․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폐가 비로부터 진액을 받으면 한편으로는 선발작용을 통해 진액은 신체의 상부와 체표 ․ 피모로 보내고, 또 한편으로는 숙강작용을 통해 수도를 소통 ․ 조절한다. 그러므로『소문 ․ 경맥별론』에서 “비기는 정기를 산포하여 상부의 폐로 모여들게 하고 (폐기는) 수도를 조절하여 하부의 방광으로 흘러가게 한다. 수정(진액)은 전신에 고루 퍼져 오장의 경맥으로 흘러 들어간다.”고하였다. 그 중 “하수방광이란 수기를 내장의 가장 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는 방광까지 내려 보낸다는 의미이다.”

신에 있는 정기가 증등기화하여 진액대사 전 과정을 거쳐 진액을 산포하고 대사를 주관한다. 신은 대사 후에 진액을 요액으로 화생시켜 방광으로 내려 보내 체외로 배설시킨다. 진액의 배설은 소변 외에도 땀 ․ 호흡 ․ 대변 등 세 가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내몸속에서 일어나는 진액들의 반란은 여름에는 머리속에서만 땀이 나는 두한증과 입속 침이 마르는 증상인데, 이것은 화가 머리로 떠서 나타는 증상이라고 한다. 수승화강이 잘 되지 않은 증상으로 걷기와 108배 아니 500배를 해야 한다고 장금샘의 말씀이 있었다.  영희 샘 께서는 또박 또박 전달한다는 맘으로 발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있었다. 빨리 해치우듯 해버리려는 것 같은 발표였다고 하셨다. 그런 점에서 아침에 1시간씩 낭송이 좋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전달력이 있도록 힘있게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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