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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주제 관련 니체 4주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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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로 작성일19-11-04 21:53 조회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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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4. 제출자 이진아 

소논문 가제: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선악의 저편>
-우리안에서 무엇이 (어떤 힘이) ‘진리를 향해’ 의욕하고 있는 것일까? 
-좀더 근원적인 물음- 이 의지가 가지는 가치에 관해 묻게 되었다. 왜 오히려 진리가 아닌 것을 원하지 않는가? 왜 불확실성을 원하지 않는가? 왜 심지어 무지를 원하지 않는가?(15쪽)
-의식은 본능적인 것에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 (18쪽)
- 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에 저항하는 것 (19쪽)
-대부분 (철학자들) 그들이 ‘진리’라고 부른 자기편견의 교활한 대변자이다. (20쪽)

(지난주에 이어서 추가)
-공간, 시간, 형태, 운동을 모두 포함시킨 이 세계가 잘못 추론되었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은 결국 적어도 모든 사유 자체를 불신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63쪽)
-오늘날 철학자는 불신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의심의 심연에서 가장 악의적인 곁눈질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
- 진리가 가상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은 단지 도덕적인 선입견일 뿐이다.. 
- 만일 우리가 많은 철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 감격과 우매함으로 ‘가상의 세계’를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한다면, 그러면 최소한 이때 그대들이 말하는 ‘진리’라는 것 역시 더 이상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실로 무엇이 도채체 우리가 ‘참’과 ‘거짓’이라는 본질적인 대립이 있다고 가정하도록 강요하는 것인가? (65쪽)
- “훌륭한 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환상없이 냉정하고 명석해야 한다. 재산을 모은 은행가는 철학적인 발견을 하기 위해 요구되는 성격 가운데 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실상을 있는 그대로 명확히 보는 것이다” (70쪽)
-“나의 판단은 나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다른사람도 권리를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73쪽)
-그들은....지금까지의 낡은 사회형식 속에서 대략 모든 인간적인 불행과 실패의 원인을 보는 근본 성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서 진리는 다행히 전도된다! (74-75쪽)
‘자유정신의 소유자’인 우리가 바로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라고 해서 무엇이 이상한가? 정신이란 것이 무엇으로부터 자기를 해방시킬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정신이 어디로 인도되는지 우리가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엇이 이상한가? 그런데 이것은 ‘선악의 저편’이라는 위험한 형식과 괸계가 있으며, 적어도 우리는 이것과 혼동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 
- 우리는 심지어 궁핍이나 자주 변하며 엄습해오는 병에 대해서조차 감사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항상 우리를 어떤 규칙이나 그 ‘선입견’에서 해방시켜주기 때문이다. (76쪽)


  • 생각노트: ‘어떤’ 진리인지, 니체가 다룬 진리와 내가 다루고자 하는 진리가 각가 어떤 것인지 정리가 필요함. 니체 당시 시대에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세계관이 유럽의 지배적인 세계관이었고 진리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립되는 가치가 ‘비진리’였고 저항이었다는 점. 나의 출발점은 오히려 니체가 말한 ‘비진리’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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