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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쓰기4- 신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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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랫화이트 작성일19-11-11 21:39 조회899회 댓글0건

본문

○ 『즐거운 학문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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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창조하는 자로서만- 내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도 아직도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물이 무엇인가 하는 것보다 사물이 어떻게 불리고 있는가 하는 것이 말할 수 없을 만큼 더 중요하다는 것을 통찰하는 것이다. 어떤 사물의 소리, 이름과 외양, 유효성, 관습적 척도와 무게등 원래 의복처럼 사물에 덧입혀진 것일뿐 그것의 본질은 물론 피부에도 낯선 것들이 그것에 대한 믿음과 세대를 거친 성장을 통해 그 사물에 유착되고 동화되어 신체 자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사물에 이름이라는 것이 사물의 옷일 뿐이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그 사물에 부쳐진 이름을 사물과 혼동이름이 언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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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수평선- 유리는 육지를 떠나 출항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왓을 뿐만 아니라, 우리 뒤의 육지와의 관게를 단절했다! 그러니 우리의 배여, 앞을 바라보라! 네 곁에는 대양이 있다. 대양이 항상 포효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 그것은 비단과 황금, 자비로운 꿈처럼 그곳에 펼쳐져 있다. 하지만 언젠가 이 대양이 무한하다는 것을, 그리고 무한보다 더 두려운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올 것이다.

- 대양이 무한하다무한은 어떤 의미인지? 셀 수 없는 건지, 영원회귀 개념인지?


삶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서론

나는 언제나 평범한 삶을 꿈꿨다. 나에게 평범한 삶은 무난하게, 갈등 없이 조용히 사는 것이었다.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은 다들 조용했고, 편안하고 익숙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 없이 살았던 것 같다. 서로에 대한 예의와 배려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무례하거나 튀는 사람들과는 언제나 거리감이 있었던 것 같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려고 해도 가끔은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겼다. 그 갈등 상황에 나의 마음은 불편함 그 자체였다. 갈등의 원인을 솔직하게 대면해서 물어보지를 못했다. 그 원인을 아는 것이 두려웠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큰 실수를 했으면 어쩌지 싶어서 피했던 것 같다. 그냥 무조건 묻어두고 시간이 가길 바랬던 것 같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한동안은 불편함으로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관계도 시큰둥해졌다. 한번도 그 불편함에 대해 진지하게 직시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일단 내가 원하는 평범한 삶은 안정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관계에서도 언제나 내가 원하는 안정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하고만 친했던 것 같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산 줄 알았는데, 타인에게 피해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하나의 안정과 질서가 깨지는 걸 힘들어하고, 나머지 다른 안정과 질서들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불편함을 만들고 있었다. 오로지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욕망으로만 산 것 같다.

니체는 부조화의 조화 상태인 자연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안정을 찾는 사람을 경멸한다고 했다. 자연의 본질은 차이만 있을 뿐인데, 인간의 의식은 언제나 고정된 방식으로만 살려고 한다고 했다. 변화하는 현 존재와 의식 사이에 괴리가 생기니, 의식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이상 안정만을 찾지 말고 다르게 해석해 봐야겠다. 과연 내가 원하는 안정과 질서는 도달할 수 있는 것인지? 세계는 변화하는 것만 있는데, 나는 왜 변화하지 않는 걸 꿈꾸면서 살았는지,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세계를 인식했는지를 찾고 싶다. 그래야만 나의 안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 강렬한 욕망과 결별할 수 있을 것 같다. 니체가 말하는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지? 세계를 보는 방식 즉, 세계가 힘이라는데 이 개념들을 정리해보고 싶다. 안정을 추구하는 마음이 세상에 대한 불편함의 출발점이므로, 니체에게서 세상을 긍정하는 마음을 찾고 싶다.

 

키워드: 세계의 법칙, 신체성, 안정, 언어, 인식, 자아, 자연, 필연성,

 

개요

1) 서론

나의 문제 상황과 패턴, 니체를 만나는 지점

2) 본론

니체의 삶에 대한 비판- 나의 전제를 의심하게 했다.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지?

나의 반자연적인 생각의 출발점인 인식, 언어와 자아 그리고 신체성

세계를 보는 방식은 세계가 힘이라는데 힘의 관계를 알기

어떻게 살 것인가? - 세계의 법칙과 필연성, 힘의 해석을 다르게 하기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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