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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힉기 에세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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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보기 작성일15-09-30 07:28 조회2,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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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에 진행된 낭스 에세이 발표는 4개조로 나누어서 발표했답니다.
10시에 1조의 발표를 기점으로 세 번째 발표를 한 사람은
이흥선, 이유진, 최혜정, 변혜령 입니다. 발표순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이흥선 (연애의 변주)

연애-남녀의 사랑만을 연애, 연애를 감정을 착각하고 있는데, 연애는 생명력이다. 에로스의힘을 근대에서는 홈파인 공간 ‘연애’로만 집중했다. 에로스 연애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봐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다. 옥녀의 연애는 생계였다. 유쾌함의 동력이 어디서 오는가를 보여줘야 한다. 어려움을 유쾌함으로 갈수 있는 것이 있어야 의미 있는 것이다.

에로스의 힘을 함몰되는 연애로만 보고 있는 것 같다. 에로스라는 표상만 보고 있는 것 같다. 큰어무이의 삶을 통해 보는 내 삶은 어떠한지 보는 것이 변주다. 내가 인식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되는 것 이것이 공부다.

이유진 (가족으로부터 탈주)

읽지 않아도, 제목만 보고, 맨 뒤 글만 봐도 내용을 알 것 같은 글이다. 가족으로부터 정말 가족을 떠나고 싶은 것인지 봐야 한다. 가족과 다른 어떤 형태로 함께 하고 싶은 지 그것도 봐야 한다.

‘열’ 레이먼드카버의 글을 이유진식으로만 읽었다. 피버를 통해서 지신의 이야기를 일사천리로 하고 있다. 이유 없이 떠난 것, 도피로 떠난 것, 대책 없이 떠난 것등.

그 속에서 관계를 해결하고자 하지 않고 이유진샘 식으로 글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유진 샘이 혹시 가정에서 권력이 가장 낮은 자가 아닌가? 라는 질문도 있었다.

피버라는 소설을 이용만 했다. 현대인의 갈등을 있는 그대로 보았지만 의미 부여만 했다.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서 ~~일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한 것이다. 탈주와 떠남이 같음과 다름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에세이 수정이 가능하다.

최혜정(성적 욕망이 삶의 유쾌한 동력으로)

본게임에 들어가야 하는데 선언적 글쓰기로 급 마무리 되었다. 성적에너지 말고 다른 것도 삶의 에너지를 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표현이 없다. (공부를 통한 새롭게 알게 된 것, 믿음이 없는 것, 흥이 나는 자리에서 힘들어도 피하지 않는 것)

구체적으로 자기를 들어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글이 소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보제공만 있다. 사랑 이해하는 태도의 접근의 글이 아니다. 그 마음을 읽어야 촉촉한 글이 나온다. 그렇지 않으며 정보와 사실만 주는 글이 된다.

힐링, 교회, 해인네, 감이당이 어떻게 다른지 봐야 한다. 생기나 흥이 있었는데도 관계를 끊을 수 있었을까? 자신이 떠나지 않는 이유와 있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봐야 한다. 떠나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손해가 있는지? 전에 우울증을 앓았는데, 지금 이곳에서 할 수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음을 봐야 한다.

솔직하게 말해 줬다. 더디긴 해도 변하는 것이 느껴줘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해하려는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 지속해라 자의식 자신의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그런 이아기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할 때는 어떠한가? 변하면 힘들다고 하지만 살만해서 안변하는 것, 한명이라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친구를 만들어라.

변혜령(사랑은 변하는 것)

사랑은 변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문제제기가 없는 글이다. 협소하고 다른 관계가 보이지 않는 글이다. 남편이 자신의 이야기를 내편이 돼서 안 들어 줘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납득이 되었는데 이유는? 그럴만한 상황이었다(?)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 요지가 있었나? 생각해야 한다.

사랑이 변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사건을 보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자기 합리화로 들어가면서 남편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다.

의리로 산다는 것, 구체적으로 무엇을 놓쳤는지 보이지 않고 합리화만 한다. 달라진 지점이 보이지 않는다.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다.

남편의 우울증의 관계는 어찌 이해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고 싶지 않다. 공부가 독이 될 수 있다. 사랑이 변한다는 사실을 모른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사랑은 변하면 안 된다는 설정이 있다. 자신의 행동은 보지 않고 있는데,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정확하게 보고 그 부분부터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그 사랑이 진짜 나쁜 사랑인지, 무엇인지 정확히 사건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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