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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3주차 의역학 수업 '정'발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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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도리 작성일16-05-23 23:54 조회1,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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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의역할 수업에 동의보감 정精 부분을 발제했습니다. 그날 발표하면서 인상적이였던 부분을 꼽아보겠습니다.

1. 성의 쾌락에 대한 이야기

제가 발제문에 정을 보충할 수 있는 만큼 성의 쾌락을 누리는 게 양생이라고 적었는데 장금샘은 동의보감에는 쾌락이라는 이야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동의보감에서는 아이를 낳기 위해서만 정을 쓰고 정을 아끼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욕망을 부추기죠. 욕망을 일으켜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성욕은 인간의 평생의 욕망이고 우리는 성을 몸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쾌락을 충분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정을 아껴 목숨을 보존하는 게 양생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관계를 잘 맺는 것,

2. 정이 물과 불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정을 관리 저장하는 신장은 물불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좌측은 물기운을 가진 신이고 우측은 불기운을 가진 명문입니다. 정의 이 알코올처럼 물과 불을 성질을 다 가지고 있다는 건 신장의 이 두가지 기능과 연관이 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발제를 해보니 정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더라구요. 내일은 기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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