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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3주차 1교시< 의역학>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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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랫화이트 작성일18-03-29 07:37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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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르베다라는 말 자체가 익숙치 않은 나한테 이번 수업은 인상적이었다.

상키아 철학을 이론적 바탕으로 하는 아유르베다는 인간이 생성된 법칙을 알고 그 법칙안에서 어떤 실천을 하며 자신의 삶을 살 때 질병을 줄이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의학체계이다. 인간의 실천여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말이 중요한 것 같다.

우주의 덩어리 전체인 푸르샤, 미세한 움직임의 시작은 프라크리티, 프라크리티의 세가지 방향성은 사트바, 라자스, 타마스로 활동을 시작한다. 에테르, 공기, , , 5가지 원소는 분화되어가는 에너지들이다. 의식이 있으면 존재하는 것이 아유르베다이다. 입에서 익숙하지 않은 푸르샤, 프라크리티, 사트바, 라자스, 타마스를 반복하면서 읽긴 했는데 여전히 입에 붙지는 않는다. 아직은 인도가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적 지성이 개별 생명 안에 내재하는 붓디가 우리 마음 속 에고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건 희망이다. ‘에고로 꽉 찬 나를 상상하는 건 윽..... 인용문 우리는 모두 마음의 본질에 대한 무지로 고통을 겪는다. 인생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마음과 그 작용을 알지 못하는 것에 근거한다를 읽으면서 느끼는 건 인간의 일생에서 마음을 알아차리는 건 몇 번이나 될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마음의 법칙은 마음은 관찰이 가능한 하나의 대상이다. 마음은 감각기관과 운동기관을 도구로 쓴다. 마음의 이동성이다. 마음의 미묘하고 민감한 성질이다. 마음의 여러 층위들은 다 똑같이 민감성을 가지고 있고, 그 민감성으로 인해 우리 마음의 변화를 미세하게 알아챌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관찰해내는 힘 또는 지성(붓디)이 아주 중요하다. 이러지 말아야지가 나를 묶는 것이므로 내가 동일화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관찰해야 한다.

감각을 통한 정보와 인상들을 실재로 믿는 마음이 에고, 현재 눈에 보이는 것은 그 길이가 다르지만 실재는 그 길이가 같다는 것을 인식하는 마음이 붓디이다. 붓디는 우리의 감각기관이 불러일으키는 정보, 인상, 느낌, 감정의 이면을 사유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정은희샘이 강조한 몸과 마음의 역량을 올리라는 말이 나에게 어떤 방법으로 하지라는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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