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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글쓰기 - 칼럼쓰기, 글쓰기와 양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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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샤 작성일18-04-19 04:19 조회1,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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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일 화요일 3교시

 모두 긴장된 순간이었다. 발표 한 주일을 남겨 놓았지만, 완성된 글은 단 1편이었다.

칼럼을 써야 하는데, 수필에 머물고 있는 우리의 글을 어찌 하리오?

자신의 내면에서 사유를 통해 길어 올린 문제를 찾으라고 하시는데, 아직도 수박겉핥기 수준이고... '승'에서는 사회적 확장의 과정으로 나가지 못하고 자신의 하소연을 하고 있으며, '전'부터는 길을 못 찾고 있다.

최대한, 자신에게 솔직하고 절실한 문제를 찾는 것이라도 해 내야 한다... 

문제의식조차 갖지 않고, 일상을 살아오고 있었구나,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4.17일 화요일 3교시

 발표가 끝나고, 조원들과 튜터 선생님이 마주 앉았다.

일단 끝났다고 숨을 돌렸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글에서 고미숙 선생님이 비평해 주신 부분을 짚어 나갔다.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29일까지 다시 쓰기!

 공부를 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은,   머리와 손재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의 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 순간 멈추고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자기 수행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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