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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3교시 여행기쓰기 조별토론 후기
 글쓴이 : 조율 | 작성일 : 18-07-09 23:49
조회 : 57  
글쓰기를 위한 조별토론은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성찰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에 가깝다. 

신영복 선생님께서는 '성찰이란 시각을 자기 외부에 두고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성찰을 시작한다고 시선을 외부로 두려고 하면 관성의 법칙으로  자꾸 자신 안으로 시선의 중심이 옮겨온다. 그래서 삶에 대한 성찰은 혼자 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끄러운 글을 써오고 용기내어 함께 읽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나는 미처 알아채지 못한 내 안의 부끄러운 욕망을 성찰한다. 이 시간은 그래서 항상 힘들지만 재밌다. 나를 알기 위한 공부인 사주명리나 별자리수업이 이론편이라면 글쓰기 수업은 실전편이다. 나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다고 생각해서 쓰는 글, 뻔하고 재미없다. 요즘 나의 글이 딱 그 수준인 것 같다. 

나는 일이 있어서 5시에 나왔는데, 이 날은 7시까지 열띤 토론이 있었다고 들었다. 한마디라도 더 들으면 글을 쓰면서 그 말들이 밑거름이 되어 좀 더 정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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