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시간의 승연샘의 후기 댓글 달기! 어느새 잊고 잘 정리된 후기에 댓글을 무어라 해야할지 하다가 그만 다 잊고 지날 뻔 했지요. 다시 용기, 시간내어 달아봅니다.
아직 영혼불멸에 고개가 갸우뚱 하지만 무엇보다 올해 소크라테스를 만나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도반들과의 친근감에 공감하며 ~~고맙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정의롭고 초연하며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그의 태도는 죽는 방법의 이데아를 제시한 휼륭한 모델이 아닌가 한다." 소크라테스에게 감동받으신 선생님 모습이 그려지네요..후기 감사합니다.

수경쌤~~~

후기 잘 읽었소.

임꺾정을 읽고 나니 내 말투가 이렇게 변했구료.^^ 이해해 주시오.

“존대, 하오, 하게, 해라 말이 모두 몇 가지람. 말이 성가시게 생격먹었어.”(임꺾정 양반편에서) 이 중 내가 취사선택해서 선생께 조심해서 말할께요.

3월 24일이 다시 생각나는 군요. 나에게는 슬픈 역사이자 반성의 날이였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