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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세미나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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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정 작성일22-08-31 11:19 조회53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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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도 하고! 책도 읽는! 스트레칭 세미나~를 듣는 양은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스트레칭 세미나 시간에는 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형 쌤은 예전 학교에서 필리핀을 갔었는데, 필리핀에서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친구들과 단체로 거기서 춤 연습을 했었다고 합니다.

음악에 맞추어서 다 같이 춤을 추면 우리 뇌는 나라는 자의식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모든 사람들을 나로 느낀다고 합니다.

춤이라는 게 잘 출 필요가 있는 게 아니라
동작이 우스꽝스럽고 못할수록 재밌어지고 웃게 된다는 말도 자의식과 관련된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우리는 춤이란 이러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몸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게 아닐까요.
발로 가볍게 리듬을 타보는 것도 춤이 될 수 있고 걷는 것도 춤이 될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춤을 금지 시킨 나라들에 대해서도 책에 나왔는데요,
저희는 왜 국가에서 춤을 못 추게 막을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기화된 움직임’은 ‘이성적 사고’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감정’에 닿는다고 합니다.

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요,
‘춤이 이렇게 강한 에너지를 가지니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봐 막는 것 같다’,
‘춤이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긍정적으로 쓰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쓰일 수도 있는 것 같다’,
‘춤을 요새는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쓰는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은 춤을 즐기기 보다는 자꾸만 상업적인 일로써만 가져오는 것 같다’, 등등 여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코어근육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바른 자세가 올바른 마음을 만든다.’ 는 책의 구절이 와 닿았습니다.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 위축된 사람들은 자꾸만 몸을 움츠리게 된다는데
그 모습이 자꾸만 내면으로 들어가고 ‘나’에 집착하는 마음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세미나를 같이 듣는 쌤들은 몸에 대해서 너무 몰랐었는데 하나 둘씩 알게 되어 재밌어 하였습니다. 저도 그 흐름에 따라서 재밌게 세미나를 듣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스트레칭 세미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댓글목록

홍선화님의 댓글

홍선화 작성일

은정쌤 후기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이미지가 눈앞에서 그려지는 느낌이에요~^^
은정쌤 글보면서 저도 좀 더 타인의 말에 귀기울여야겠다고 반성했네요 ㅎㅎ

김현옥님의 댓글

김현옥 작성일

수업중 나누었던 이야기를 정리해 주시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