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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세미나 시즌1 8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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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택견 작성일22-10-20 17:41 조회4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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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트레칭 세미나 매니저 김지형입니다ㅎㅎ

어느샌가 스트레칭 세미나가 마지막 주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에 9주로 스케쥴을 짰을 때는 

'어우 꽤 긴데? 이거 끝나기는 하겠지?'

이랬었지만 세미나가 벌써 한 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번에 저희가 계속 읽고 있는 책은 『움직임의 힘』 입니다.

운동, 움직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죠!

운동을 하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도 설명을 많이 해주지만

실제로 있었던 놀랄만한 여러 사례들도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읽었던 부분들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집단적 열광입니다.

집단적 열광은 서로 같은 동작을 하면서 생기는 어떤 한 느낌인데

여러 사람들이 같은 동작을 하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거죠.

이것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쉽게 유대를 맺고 신뢰가 쌓이고

평소에도 친했던 사람들과는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움직임 입니다.

 

우리는 동기화된 움직임을 할 때 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걸까요?

그건 바로 엔드로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어라? 엔드로핀은 엄청 숨이 차고 과격한 운동을 해야지 분비되는 호르몬이 아닌가요?

아닙니다! 동기화된 움직음을 하면 꼭 과격한 동작이 아니더라도

요가나, 명상 같이 차분한 동작을 해도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엔드로핀이 분비가 되면

통증이 줄어들거나, 엄청 기분이 좋거나, 무아지경에 이른다고 흔히들 알고 있는데

사실 엔드로핀은 이럴려고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다지고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개발하도록 이끌기 위해서 분출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동기환된 움직임은 서로의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했죠.

그리고 그것이 바로 엔드로핀 덕분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이곳 감이당 청년들과도 동기화된 움직임을 하면 관계가 더 깊고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이곳 청년들은 운동을 하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되서 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댓글목록

김현옥님의 댓글

김현옥 작성일

딸아이 정기검진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