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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로드스쿨 4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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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뚝뚝 작성일15-07-19 13:18 조회2,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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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우제 입니다. 늦어도 너무 늦은 후기 이제야 올립니다.


오늘은 제가 발제문 발표를 맡은 날이라 다소 일찍 감이당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보니 강의실 청소를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각 반의 리더 샘들이 책상과 방석을 놓아주셔서 이 분들의 숨은 노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식으로 떡을 준비하시 못해 시연샘이 급히 오색빛깔 만두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낭송로드스쿨 수업 중 가장 힘든 시간은 1교시 낭송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낭송을 끝내고 나면 허기가 지기 때문입니다. ^^;; 그리하여 발제자분들께서 준비해주시는 간식의 상당량을 제가 먹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고미숙 샘의 강의는 다소 밋밋하고 지루한 홍루몽을 읽는 새로운 개념과 해석을 제공해주셔서 제가 계속 읽어나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옹정제 4장과 5장의 발표를 맡았는데 혼자 책을 읽는 것과 그것을 발표하는 것은 정말이지 천양지차였습니다. 발표시간이 길어져 충분한 토의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지만 책을 심도 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팀별 토의 시간에는 처음으로 남산 산책을 참여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은 산책코스라 부담이 없었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조원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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