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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동감] 시즌3 6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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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도리 작성일15-11-17 14:56 조회2,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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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기초한의학과 동의보감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기초 한의학은 기항지부의 병기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1)

뇌는 중요한 기관이다. 사람의 정신활동, 운동기능, 인지활동 등 여러 생리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한의학에서는 뇌가 신장과 연결하여 생각한다. 뇌는 수가 모여 형성된 것이다. 뇌수는 정기에서 화생되었다. 따라서 신장의 정(腎精)이 부족해지면 뇌의 병변이 발생한다.

2) ()와 골()

수는 뼈 중심에 있는 골수, 척수, 뇌수 모두를 말한다. 신정의 정에서 수가 만들어진다. 수는 골에 영양을 공급한다. 골의 생장과 기능 역시 신장의 정기의 성쇠에 달려있다. 골수는 신장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3)

맥은 기혈의 운행 통로이다. 맥의 길은 잘 통하는 게 중요하다. 맥도가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으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기혈이 응체된 부위에 동통, 창통,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심지어는 국소 기육의 위축, 괴사 등이 발생한다.

맥은 영기를 에워싸고 영혈이 경맥 밖에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 이런 기능으 기의 고섭작용과 비의 통혈작용이다.

4) 여자포

자궁을 여자포, 포궁이라고 한다. 여자포의 주요 기능은 월경과 태아를 키우는 것이다. 여자포의 생리기능이 실조되면 주로 월경, 대하, 태아, 출산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병리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3가지가 있다. 기혈실조, 포궁기능실조, 심간비신 및 포궁의 기능실조, 충맥과 임맥의 실조가 그 원인이다.

 

동의보감은 기편을 읽었습니다.

1) 맥법

맥을 집어보면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맥이 떠있으며 부한 상태이고 잘 느껴지지 않으면 침맥이다. 가늘고 약하게 뛰면서 규칙적으로 한번씩 멎었다가 뛰는 맥이 대맥이다. 세맥은 실오라기 만지듯이 가는 느낌을 주는 맥이다. 맥이 부하면서 땀이 구슬처럼 흐르는 건 위기가 쇠한 것, 맥이 침하면 기병이다. 세맥은 기가 떨어진 것이고, 맥이 부하면서 끊어지는 것은 기가 끊어지려는 것이다.

 

2) 기는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온몸을 구루 돌면서 생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기이다. 그러므로 모든 병은 기가 원인이 된다모든 통증도 기에서 생긴다 냉기 체기 역기 상기 등은 폐가 열기를 받아 기가 타오르게 되어 기가 올라가기만 하여 청도를 훈증하는 것으로 심해지면 병이 된다사람이 기 속에서 살기 때문에 기가 흐리면 사람이 병든다.

 

3) 기는 너무 편안하면 막힌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피곤한 일이 있는데 이건 너무 한가해서 생긴 병이다. 적당히 일하거나 운동하지 않으면 기가 막힌다.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지나치지 않게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힘을 써야 한다. 그래야 영위기가 잘 돌아가고 혈맥이 잘 조화된다.

 

다음주에 읽을 동의보감 한문번역 담당입니다.

기편 14번 칠기 보희

15번 구기 - 장순, ②③ 은주

16번 중기 - 은주, ②③ 소민, ④⑤⑥ 지영

17번 상기 명화

기초한의학은 499-513쪽 읽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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