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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동감 시즌 3 9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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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도리 작성일16-01-12 23:44 조회2,6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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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소민, 지영, 은미 이렇게 3인이 참석해서 조촐하게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기초 한의학」517쪽, 음양조정부터 예방치료원칙을 공부했습니다.
 
1. 음양조정
음양의 협조평형 관계가 실조되어 음 혹은 양의 항진이나 쇠약을 초래하였으므로 그 상대적인 협조 평형을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다. 남아도는 것을 제거하고 음양이 치우치는 것을 바로잡는다.
 
(1) 손기편성
음이나 양의 어는 한쪽이 남아도는 것을 사하는 방법으로 음양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 음이나 양의 지나친 항진은 사실(邪實)로 인한 것이므로 그것을 사해야 한다. 양사가 성하면 열이 나므로 한량한 약물을 쓰고, 음사가 성하면 한이 발생하므로 온열한 약물로서 음한을 제거해야 한다.
 
(2) 보기편쇠
음과 양의 어느 한쪽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음양의 쇠약을 바로잡는 것. 정기가 부족하여 음과 양이 쇠한 경우 보법을 쓴다. 음허, 양허, 음양양허인 경우는 자음, 보양, 음양쌍보 등의 치법을 사용하다.
음이 허하면 양이 상대적으로 성해져 허열 징후가 나타나고, 양이 허하면 음이 상대적으로 성해져 허한 징후가 나타난다. 그 치료는 “화(火)의 원천인 심을 보익함으로써 음이 지나치게 성한 것을 해소하고”, 수(水)가 주관하는 바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양이 지나치게 성한 것을 제약“하면 음양의 편쇠를 조정할 수 있다.
 
2. 장부기능 조정
어떤 장부의 어떤 생리기능이 항진하거나 쇠퇴하는 것을 조정하는 것, 오장 사이의 관계 특히 오장 사이의 생리기능이 협조와 평형을 잃은 것을 조정하는 것이 장부의 생리기능 조정이다. 남아도는 것은 사하고, 부족한 것은 보하는 방법으로 장부 기능을 조정한다.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이므로 “장과 장”, “부와 부”, “장과 부”는 생리 기능적 측면에서 서로 협조하며, 그 중 어떤 기능들 간에는 상호제약 관계가 존재한다. 서양의학에서는 폐에 문제가 생기는 그 장부의 문제로만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기타장부의 기능실조로 인한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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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혈관계 조정
혈은 물질로서 기의 매개체이며, 또한 기에 영양을 제공한다. 상호 의존적이고 쓰임이 되는 기혈이 조화를 잃으면 각종 병증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기가 허하면 혈의 생성이 잘 안되고 혈허가 생긴다. 이럴 때는 기를 보해야지 보혈만을 해서는 안 된다. 혈이 부족하면 기 역시 쇠약해지며, 큰 출혈이 기는 반드시 혈을 따라 외부롤 빠져나간다.
 
4. 인시(因時)·인지(因地)·인인제의(因人制宜)
1) 인시제의
계절의 기후가 다름을 고려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인체의 주리가 점차 성글어져 열리는 봄·여름에는 신온해표발한 약물을 써도 잘 듣지 않는다. 한증이라 할지라도 신온대열한 약물을 과하게 쓰지 않아서 지나친 개설과 온열 및 음기의 소모를 방지해야 한다. 기부주리 역시 조밀해져 양기를 잠장하는 겨울에는 차가운 성질의 약을 신중히 사용함으로써 양기의 손상을 막아야 한다.
2) 인지제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조건이 인체와 질병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치료하고 약물을 사용하는 원칙이다. 같은 병도 기후와 그 생활방식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 해야한다.
3) 인인제의
환자의 연령, 성별, 체질, 생활습관 등의 다른 특지에 근거하여 치료, 약물사용의 원칙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 다음주는 기초한의학 540쪽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 다음주부터 세미나 요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매주 목요일 7시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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