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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유기 대탐사 시즌 1]2.2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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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침반 작성일16-03-04 16:45 조회2,49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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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유기 대탐사 시즌 1]2.26 후기 및 대당서역기 발제

안녕하세요?  김재순 입니다.~~

인문학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은 저에겐 처음 시도하는 일입니다.

우연히 고미숙 선생님이 세바시에서 강연하신 '백수의 정치 경제학'을  들었을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  궁금증이 생겨서 고미숙 선생님의 다른 강연을 찾아서 들어보았습니다. 대부분 말만 무성하기 쉬운데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감동이었습니다. 감이당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었고 결국 "서유기 대탐사"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첫 세마나에서 고미숙 선생님이 각자 나만의 서유기를 써보자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시도 입니다. 제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에 들어선 것이죠.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여행에서 처음 마주한  서유기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저도 궁금 합니다.

첫 시간에  발제를 맡게되었습니다. 처음 발제를 빼주시려는 배려를 뒤로하고 먼저 매를 맞는게 좋다고 덜컥 발제를 맡았습니다. 아마 발제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를테니 다른 사람이하는걸 보고 배워하라는 의도였을텐데 그걸 모르고고 발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발제를 어떻게 하나요? 물어봤지만 특별한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제 마음대로 내용을 요약하는걸로 착각을하고 열심히 내용을 요약해갔습니다.  

드디어 발제 시간 ~ 다른 두분이 발제해온 것을 보고  발제를 어떻게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내용과 함께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이 포함되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엉터리 발제를 무사히 끝낼수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좌충우돌~  새로운 길은 역시 쉽지 않네요. ~


   

댓글목록

장순2님의 댓글

장순2 작성일

재순샘도 첫 발제셨네요!
꼼꼼한 정리가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ㅎㅎ
삼장밴드 처럼 좌충우돌 새로운 길을 만들어 보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