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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이것이 화성에 강흐른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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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장금 작성일12-09-29 06:32 조회3,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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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도 강이 흘렀고, 그에 따라 지구처럼 자갈과 모래가 엉겨서 몰에 의해 굳어진 수성암(水成岩)이 형성된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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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공우주국(NASA‧나사)는 27일(현지시간)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성에서 강물이 흘렀던 흔적과 증거사진을 공개했다.
 
이 이전에도 이전에도 화성에서 물이 흘렀던 흔적이 발견됐었다. 그러나 나사가 이번에 공개한 것은 과거 화성에서 물이 흘렀던 강 바닥의 자갈이 포함된 최초의 바위사진이다. 화성의 이 바위는 지구의 수성암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역암(礰岩)은 모래알갱이 크기에서 골프공 크기에 이르는 다양한 자갈을 포함하고 있었다.
 
바위가 발견된 곳은 큐리오시티의 착륙지점인 게일크레이터 주변이자 최종 탐사 목적지인 샤프산의 산아래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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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가 27일 화성에서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강이 흐른 흔적 사진(왼쪽). 강바닥의 자갈과 모래가 엉겨서 굳어진 지구의 수성암과 닮았다.<사진=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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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서 물이 흘렀다는 최초의 직접적 증거를 보여주는 바위, 자갈이 섞인 수성암인 지구의 역암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사진=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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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티가 과거 화성의 일부지역에서 이 사진에서 보는 것같은 돌출된 바위 증거를 통해 과거 물이 흘렀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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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의 윗부분에서 물이 흘러 내려와 아랫쪽에 선상지를 형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토포그래피.높은지역은 붉은 색이고 차가운 색깔이 낮은 지역을 보여준다. <사진=나사>
 


과학자들은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바위 사진에 박혀있는 둥근 자갈을 통해 화성의 이 지역에 물이 흘러 선상지(扇狀地)를 형성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여러 층으로 이뤄진 이 딱딱해진 바위 사진을 조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돌의 크기와 형태를 통해 오래 전 화성에서 흘렀던 물의 속도와 거리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리오시티 공동조사연구원인 버클리대의 윌리엄 디트리히는 “자갈의 크기로부터 우리는 물이 초속 90cm정도로 흘렀으며, 깊이는 사람의 발목에서 엉덩이 정도에 이르렀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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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큐리오시티가 목적지인 글렌렉(맨 오른쪽)을 향하는 도중에 발견한 자연적으로 돌출된 바위(노두)인 호타와 링크의 위치를 보여준다. 이들 암석에서 발견된 자갈의 지름은 4cm로서 바람에 날려 오기에는 너무 크다. 지도 맨 왼쪽은 큐리오시티가 처음착륙한 굴번지역.과학자들은 큐리오시티 착륙시 파여진 흔적을 통해 드러난 둥근 자갈을 통해 이지역에서 물이 흘렀을 가능성을 처음 감지했다.,사진=나사>

그는 그동안 “화성의 하천에 대한 수많은 가설에 기반한 수많은 논문들이 쓰여져 왔다”며 하지만 “이번 사진은 실제로 화성에서 물에 의해 옮겨진 자갈을 발견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나사 과학자들은 선상지에 있는 물이 흐른 다양한 경로, 그리고 여기서 발견된 역암을 통해 이 지역에서 하천이 단 몇 년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지속적으로 흘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애리조나 툭손에 있는 행성과학연구소의 레베카 윌리엄스 공동연구원은 “바위속 돌의 형태는 이들이 옮겨져 왔다는 사실을, 돌의 크기는 이들이 바람에 의해 형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큐리오시티의 최종 목적지는 게일 크레이터 중심부의 샤프산 언덕이다. 
 


과학자들은 성을 돌고 있는 MRO위성의 사진을 통해 이 지역에 풍부한 진흙과 유황 광물질이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샤프산 지역이 탄소기반의 유기화합물을 보존할 최적의 장소라고 보고 있다. 
 


그로징거 연구원은 “오랫 동안 흐른 강물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유기물 생명체가 살 만한 가장 가능성 높은 장소는 아니다. 우리는 샤프산으로 갈 것이다. 이번 증거는 우리는 화성에서 처음으로 생명체가 살 만한 환경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오시티 탐사로봇이 수행할 2년에 걸친 화성탐사 연구는 화성과학연구실(Mars Science Laboratory· MSL)프로젝트로 불린다.
 
큐리오시티 탐사로봇에는 게일크레이터가 한 때 미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는지를 알기 위한 10종의 계측기가 장착돼 있다. 

 

(ZD net korea. 120928)

 

보너스 기사^^

 


큐리오시티가 잡은 화성에서의 일식


 


'화성 주변을 도는 달이 태양을 가렸다.' 과연 화성에서의 일식은 어떤 모양일까?
 


美항공우주국(나사·NASA)이 화성에 있는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찍어 보낸 화성에서의 일식, 즉 화성의 달이 태양을 가린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13일 자신에게 장착돼 있는 핀홀, 즉 가는 바늘구멍 프로젝터를 사용해서 일식을 관찰하고, 촬영해 이를 지구로 전송했다. 화성에서의 부분 일식 현상이다.
 


큐리오시티가 활영한 화성에서의 일식현상은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것과 매우 유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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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오시티가 잡은 화성에서의 일식. 나사는 화성의 주변을 도는 한 쌍의 달 가운데 큰 달인 포보스(Phobos)가 태양을 지나면서 한쪽 부분을 가린 사진을 공개했다. 이 거친 사진은 큐리오시티 로봇이 포착한 것이다. <사진=나사/JPL>

다행히도 큐리오시티는 마침 포보스가 지나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또하나 다행인 것은 큐리오시티가 중간밀도의 필터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큐리오시티는 마치 인간이 핀홀을 사용해 일식때 눈을 보호하는 것처럼 핀홀프로젝터를 사용해 하듯 자신의 이미징시스템을 보호했다.
 


큐리오시티의 경우 필터를 사용,  화성에서 보이는 태양광의 세기를 수천분의 1로 약화시켰다.  
  


포보스는 화성에서 5천955km 떨어져서 돌고 있는 달이다. 지구를 도는 달은 38만4천km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화성의 어떤 지점에서는 태양을 지나는 달을 매일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게일 크레이터에서 포보스가 또다시 일식현상을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큐리오시티는 이런 화성의 일식을 처음 찍은 화성탐사로봇은 아니다. 배드어스트로노미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1월 오퍼튜니티가 보낸 화성달의 일식현상이 이미 촬영된 바 있다. 아래 동영상은 2010년 11
월 촬영된 화성의 일식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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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간 큐리오가 보낸 배꼽 셀카 사진



지난 달 6일 화성에 도착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셀카로 자신의 배꼽부분 주위를 촬영해 보내왔다.  큐리오시티는 자신의 화성손렌즈이미저(MAHLI)를 이용해 화성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한지 34일째에 자신의 배꼽사진(?)을 찍어 보내 보내왔다.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10일(현지시간) 화성 간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자신의 배꼽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큐리오시티의 앞부분의 맨윗쪽에 있는 네 개의 동그란 푸른눈 세트처럼 보이는 것이 재난회피용 장애물감지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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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6일 화성에 도착한 큐리오시티가 카메라 작동 34일 만인 9일에 자신의 배꼽사진을 촬영해 보내왔다. 9장의 사진 가운데 7장을 모자이크한 사진이다. <사진=나사/JPL/칼테크>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아랫부분(배)은 지상에서 약 약 66cm 위에 위치하고 있다.  바퀴를 보면 고운 알갱이로 된 화성의 먼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퀴는 넓이가 약 40cm정도고 지름이 50cm에 이른다. 지평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큐리오시티가 향후 2년에 걸쳐 탐사할 샤프산이다. 아랫부분에 검은 모래언덕이 보인다. 카메라는 큐리오시티의 로봇팔의 끝에 있는 포탑부라 할 부분에 있다. 이 큐리오시티의 배꼽부분 사진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팀이 MAHLI로 촬영된 전송사진 9장 가운데 7장의 사진을 모자이크해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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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각부 명칭을 소개하는 나사의 사진. 자신의 배꼽 사진을 찍은 카메라(MAHLI)가 오른쪽 등 부분에 선명히 보인다. 머리부분에는 켐캠과 레이저가 있고 그 아래 흑백카메라 내브캠이 있다. <사진=나사>

큐리오시티 MAHLI카메라의 주된 활동 목적은 화성의 어떤 바위나 토양이라도 2.1cm까지 근접해서 클로즈업해 고해상도 사진을 찍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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