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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을 다시해본 기말에세이_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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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경 작성일12-11-21 00:40 조회4,46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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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곡은 회당(晦堂)에게 禪의 가르침을 청하였는데,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산속을 거닐고 있을 때, 목서(木犀, 물푸레나무) 꽃이 활짝 피어 향기가 부근에 가득하였다. “이 향기를 아는가?” “알고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숨기고 있지 않네.” 이때 황산곡은 깨달음이 있었다고 한다.”


<몸과 우주, 225쪽>



 곳곳에 펼쳐 있는 ‘앎’을 두고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무명의 황산곡을 마음세미나를 통해 깨우쳐주신 고미숙 고전평론가님께 감사함을 담아 올립니다.^^  


마음세미나 도반 여러분께도 12주동안 함께해준 고마움을 전합니다.^^


 


" 봄과 앎과 사랑은 하나다.” <고미숙, 동아일보 칼럼 중 발췌>


저에게 마음세미나는 선생님 말씀처럼 '봄과 앎과 사랑은 하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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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경님의 댓글

김현경 작성일

<p>중간에세이가 수정전 파일로 올라가 있는 것이 이제야 확인  되어서 수정 등록 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