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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세미나] 동의보감 내경편 두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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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승 작성일10-07-23 09:46 조회4,1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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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세미나 시즌 2를 시작하고,


새로운 조원 사람들과 이제 조금씩 익숙해 지고 있다.


 


동의보감 책이나,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은 읽을때는 재밌게 잘 읽히는데,


읽고나면, 곰숙선생님 말처럼 손에서 바람 빠져나가듯이 스르르 빠져나가


내가 뭘 읽었는지 까마득하다


처음 세미나를 시작할때 텍스트를 적어도 3번은 읽어야지 하고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반성한다.


특히나, 이번 책들은 여러번 읽어서 숨어있는 새로운 뜻을 발견하고


이해를 넘어 외우는 수준까지 되어야


책좀 읽었구나 하는 소리를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다^^;;


게다가 나는 한번 읽은 책은 다시 읽기가 습관이 안되 있어


더욱 저항에 시달리고 있으니


또한 '개운' 한다고 생각하고 일상의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야겠다.


 


이번 세미나를 하면서 가장 나에게 와 닿았던 말은 '비우기'이다.


돌이켜보니 전에는  내가 채워지지 않고 잉여가 없으면  내 존재가 없어질것만 같았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나를 아프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백번 말하고 알아야 무엇하랴, 한번 실천하는게 참으로 중요하지,


 


하지만 변화의 마디는 한번에 오지 않는다고 한다.


작고 작은 차이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순간에 폭발하는 점에 도달하면


비로서 눈에 띌만큼 조금 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인내와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덧, 발제문이 조금 모자라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박장금님의 댓글

박장금 작성일

<p>양인살 두개, 폭발적 에너지를 비우려는 움직임이&nbsp; 느껴지고 있어염~어쨌든 혜승님의 확실한 토기운으로 토조는&nbsp;든든합니다.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