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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사 작성일10-07-29 23:57 조회4,1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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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으로 가는 길>과 <동의보감>을 다 읽고 첫 에세이 발표가 끝났네요.


에세이 발표, 긴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몸과 지내는 법을 각자 고민하고 탐구하고 게셔서 참 흥미로웠습니다.


 


저의 사주는 화가 왕성합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장금쌤에게 화가 많아서 심장이 안 좋을테니 주로 정적인 활동을 하도록 지도를 받았습니다.


동의보감의 심장에 대한 부분을 읽어보니 마치 내 이야기를 읽고 있는 것 같은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틀속에서만 사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내가 들었던 지식의 안에서만 나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막막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동의보감은 제가 전혀 몰랐던 세계였습니다^^. 나의 생각이나 마음 상태가 나의 장부란 관련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그러면 나는 더 이상 잡힐 듯 말 듯하는 '마음'이란 싸우는 게 아니라  나의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면 되는 것이네요! (그것이 가장 어려운데~~......ㅠ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아도 분명히 뭔가는 바뀔 것 같습니다.


 


같은 조에 나처럼 화가 많아서 고생하시는 분이 게십니다. 그 분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와 자신의 사주에 화가 많다는 것을 관련 지워서 관찰하신 결과를 발제해 주셨는데, 참 도움이 됐습니다.


자신의 사주에 많은 오행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그것을 다스리는 법을 연구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미숙쌤의 '좋은 삶'과 'well-being'는 구별해야 한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아무리 건강이 좋아도 道를 ㅈ놓지면 함정에 빠져버릴 것 같습니다.


동의보감의 공부는 다 끝났지만, 道에 대한 탐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목록

궁금합니다.님의 댓글

궁금합니다. 작성일

<p>좋은 삶과 웰빙은 왜 구별해야 하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