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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9-2] 『선악의 저편』을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10/24(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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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心이 작성일17-09-27 14:33 조회4,899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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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9-2]  『선악의 저편』을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10/24(화) 개강

Beyond Good and Evil
 

새가 두 날개의 균형으로 날아가듯
『선악의 저편』은 『차라투스트라』와 한 쌍의 날개입니다.
니체는 말합니다.
『차라투스트라』가 신의 선의를 가진 책이라면, 
『선악의 저편』은 악마의 책일 것이라고요.


이 책에 선의를 가진 말은 없다.
이 책은 본질적으로 현대성에 대한 비판이다.
이 책은 일종의 귀족학교다.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선악의 저편』을 읽는 것으로, 
니체의 귀족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용감한 분들을 기다립니다.^^

* 이 세미나를 함께 하시면 좋을 분들
-엉뚱하게 읽고 오류에 빠질지도 모르는 스릴을 즐기실 분
-해설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원전을 읽는 데 의의를 두실 분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한 줄 한 줄 꼭꼭 씹어 먹고 싶은 분
-‘스누피들’의 발제법과 책 읽는 법을 훈련하고 싶으신 분

○ 기간 : 10월 24일 ~ 12월 5일 (총 7주)
○ 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기존과 달리 화요일로 변동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인원 : 20명 이하
○ 장소 : 깨봉빌딩 2층 스피노자룸
​○ 반장 : 오창희 (010-9072-3017)
○ 회비 : 8만원 : 하나은행 216-890278-51207 (예금주 : 오창희)
○ 교재 :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책세상)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에는 회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감이당은 공동생활과 공동운영을 하는 곳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회비는 공간운영비로 쓰이고, 남은 회비는 청년 백수들을 위한 장학금 및 각종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무빙비전탐구(mvq.kr)를 참조하세요). 이 점에 유념해주시고 회비납부는 신중히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세미나 일정

차시

날 짜

범 위

1

10/24()

6장 우리 학자들 (167~194)

2

10/31()

7장 우리의 덕 (195~232)

3

11/7 ()

8장 민족과 조국 (233~268)

4

11/14()

9장 고귀함이란 무엇인가? & 후곡 높은 산에서 (269~321)

5

11/21()

6,7장 다시 읽기

6

11/28()

8,9& 후곡 다시 읽기

7

12/5 ()

선악의 저편전체 정리



*스누피들의 다음 계획들!
‘스누피들’이 어떻게 탄생했느냐고요? 
영어단어 Snoopy는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오지랖~ 왠지 끌려요.ㅋㅋ 

사실 스누피들은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의 자음들을 모아 만든 말입니다.^^ 
별 뜻이 없어요. 짬짜면이랑 비슷한 수준(--;) 
하지만 짬짜면과 달리 조금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찐~하게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니체는 사상적 고독에 몸부림치던 순간 스피노자를 발견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푸코는 자신을 ‘니체주의자’라고 불러 달라고 했고, 
들뢰즈는 이들, 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푸코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이 농밀한 애정전선에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이들은 왜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이것들을 캐묻는 스누피들이 되고자 합니다.

단,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주의 요망!^^ 
죽을 때까지 할 일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을 
스누피들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신청하실 분은 아래처럼 댓글을 달아주세요.

신청자 이름 / 연락처 / 입금여부 / 신청하면서 한 마디!

댓글목록

미미님의 댓글

미미 작성일

신청합니다.^^

이현애님의 댓글

이현애 작성일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반갑습니다. 연락처 부탁 드립니다.
전화번호는 관리자만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남기셔도 됩니다.

윤석균님의 댓글

윤석균 작성일

윤석균 신청합니다.
감이당 세미나에 처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니체를 입구로 감이당과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다~~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작성일

신청합니다~~

시원한바람1님의 댓글

시원한바람1 작성일

송형진 신청합니다.... 출석율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선희 신청합니다^^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쉬지 않고 달리나요? 노브레이크 세미나! 신청합니다^^

無心이님의 댓글

無心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공자!께서 1등 신청하셨군요.
길고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기도 하고
내용도 이어지는지라 그냥 가는 게 나을 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