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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11-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8/9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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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8-07-05 21:59 조회17,260회 댓글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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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시즌 11-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니체.png


모든 사람을 위한,
       『차라』는 당분간 스누피들을 위한 책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그런데, 이것은 또 무슨 말일까요? 몹시 궁금하네요^^ 


  
  ○ ‘낙타’, ‘사자’, ‘어린아이’ 비유, ‘영원회귀’, ‘위버멘쉬’ 등 모두가 다 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다 알지 못하는 책.

 

  ○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 ‘읽기와 쓰기’, ‘전쟁과 전사’, ‘아이와 혼인’ 등 

       철학책이라고 하기엔 약간은 낯선 주제들.

 

  ○ ‘산허리에 있는 나무’, ‘살무사’, ‘꿀 봉납’, ‘거머리’, ‘마술사’, ‘사막의 딸’, ‘나귀’ 등 

       다양한 등장 인물들

 


이 낯선 것들을 통해 니체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할까요. 



 

    ○ 내가 “위버멘쉬”라는 말을 습득한 것, 사람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라는 것,

    

    ○ 사람은 목적이 아니라 일종의 교량이라는 것, 

   

    ○ 따라서 ... 자기 자신의 정오와 저녁을 맞아 스스로를 행복하다 찬양한다는 것을...  (『차라』, 327)



개발바닥.JPG이 세미나를 함께 하시면 좋을 분들

-엉뚱하게 읽고 오류에 빠질지도 모르는 스릴을 즐기실 분

-해설서에 의존하지 않고스스로 원전을 읽는데 의의를 두실 분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한 줄 한 줄 꼭꼭 씹어 드시고 싶은 분

-스누피들의 발제법과 책 읽는 법을 훈련하고 싶으신 분



〇 기간 : 8월 9일 ~ 10월 11일(총 10주)
〇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30
〇 인원 : 20명 이하
〇 장소 : 깨봉빌딩 2층 감이당
〇 반장 : 안상헌(010-2501-0335)
〇 회비 : 10만원 : 신한은행 110-212-407338 (예금주:안상헌)
 교재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에는 회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감이당은 공동생활과 공동운영을 하는 곳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회비는 공간운영비로 쓰이고, 남은 회비는 청년 백수들을 위한 장학금 및 각종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무빙비전탐구'mvq.kr을 참조하세요) 이 점에 유념해주시고 회비납부는 신중히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no. 날짜   범위  
 1 08/09 253-276  『차라』 3부
 2 08/16 277-302
 3 08/23 303-323
 4 08/30 324-356
 5 09/06 357-385
 6 09/13 389-412   『차라』 4부
 7 09/20 413-445
 8 09/27 446-468
 9 10/04 469-499
 10 10/11 500-538


*스누피들의 다음 계획들!
‘스누피들’이 어떻게 탄생했느냐고요? 영어단어 Snoopy는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오지랖~ 왠지 끌려요.ㅋㅋ 사실 스누피들은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의 자음들을 모아 만든 말입니다.^^ 별 뜻이 없어요. 짬짜면이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짬짜면과 달리 조금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찐~하게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니체는 사상적 고독에 몸부림치던 순간 스피노자를 발견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푸코는 자신을 ‘니체주의자’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들뢰즈는 이들-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푸코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이 농밀한 애정전선에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이들은 왜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이것들을 캐묻는 스누피들이 되고자 합니다. 단,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주의요망 바람!^^ 

스누피11.jpg


*신청 댓글 다는 방법 : 성함, 입금자명, 연락처(요기까진 필수!) 신청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좋죠~ 





댓글목록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용기 내심을 환영합니다.  오늘 세미나에 용기의 중요성이 나오니 꼭 읽어보시고 담주에 뵐께요 ~~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거나 제게 문자로 남겨주세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니체는 시작점이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같이 읽고 듣고 말하면서 배워가는 과정이 스누피들의 특징익도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전화주셔도 좋아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스누피 세미나는 이후에도 유사하게 계속됩니다.
텍스트는 회원님들과 상의해가면서 정하고요.
 곧 함께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은정님의 댓글

조은정 작성일

조은정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서오세요~^.^~ 은정샘...
스누피들과 함께 읽는 《차라》좋은 공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선생님 전화번호를 댓글로 남겨주니거나,  아래에 있는 제 전화번호로 보내주세요.

조은정님의 댓글

조은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갑자기 야근을 하게 되어 첫 수업을 못갔네요 ㅠㅠ
이번주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신청합니다. 교재가 빨간색으로 13숫자 써있는거 맞죠?
김동권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맞습니다. 동권샘!
함께 공부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13. 차라~~. 책세상.

미미님의 댓글

미미 작성일

-엉뚱하게 읽고 오류에 빠질지도 모르는 스릴을 즐기실 분
-해설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원전을 읽는데 의의를 두실 분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한 줄 한 줄 꼭꼭 씹어 드시고 싶은 분
-스누피들의 발제법과 책 읽는 법을 훈련하고 싶으신 분
이십니다. 제가! ㅋ 신청해야겠죠?

(*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요 신청멘트도 뭐 그럭저럭 간지럽죠?^^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어서오세요~^.^~

안혜숙님의 댓글

안혜숙 작성일

함께 읽는 맛~ 좋네요!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차라는 역시 모두를 위한 책이죠 샘~~
함께! 함께! 함께!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맛을 기다립니다!

영우님의 댓글

영우 작성일

개근때까지 계속 신청입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개근 = ?
계속 봅시다^^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작성일

늘 헤매고 자주 벅차고 매번 힘들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힘을 주기에,
끝까지 가야겠죠?
박수현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근 니체를 가장 재미있어하고 좋아하시는
스누피! 수현샘 ~ 환영합니다 ~~ 
갈수록 그 재미와 즐거움, 힘이 더하시길...

오창희님의 댓글

오창희 작성일

짜라투스트라가 뭐라고 말했는지
끝까~~~지 읽어봐야겠지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차라는 말뿐아니라 노래도 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노래도 잘 들어면서 끝까~~지 함께 가 보시죠~@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선희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재미있게 쭉~~ 갑시다~~. 어서오세요.

병아님의 댓글

병아 작성일

차라투스트라를 함께 읽으면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강미정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고 말고요~~
계속 만끽하다보면 어느 순간 니체와 찐하게 만나고
우리 또한 위버멘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송혜원님의 댓글

송혜원 작성일

송혜원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모범 신입생? 멋진 라이더 어서오세요~~ 계속 재미있게 공부해요~~

홍인표님의 댓글

홍인표 작성일

홍인표,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쉬~~ 일등 신청^^ 환영합니다. 
이참에 니체되기, 혹은 위버멘쉬 한번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