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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세미나 시즌4] 4주차 후기<알면 다쳐!>
 글쓴이 : 아름다운그… | 작성일 : 18-11-20 22:29
조회 : 375  

<알면 다쳐!>




나는6년 전쯤 '내운명사용설명서'를 읽고 인터넷을 뒤져서 감이당 수업을 들으려고 했었는데 그때 나는 많은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었고 수업을 듣기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김미경 강사님의 영상 중 고미숙쌤을 다시 보게 되었고, 선생님과 김미경 강사님의 만담 속에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아서 다시 인터넷을 뒤져서 감이당을 찾았습니다마침 수업이 시작되는 것들이 몇 개 있었고, 그 중에서 자비를 말하다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끌려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독서모임 같은 것은 한 적이 있어서 그때도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독서모임이 좋다고 느꼈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독서는 혼자하는 것이다'라는 것이 훨씬 강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4주 정도 카스 세미나를 나가면서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 독서모임때도 이 깨달음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4주차 수업에서는 1주차 이후로 미숙쌤이 오셨습니다~ ㅎㅎ (미숙쌤은 제 눈엔너무 귀여워요~) 

그나저나 늦게 오는 바람에 너무 앞쪽 자리밖에 없어서 간식을 가지고 가지 못해 아침에 배가 고파서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근데 마침 혼자 속으로 떡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갑자기 미숙쌤이 기승전떡이야!라고 하셔서 나 너무 깜짝 놀랐잖아요 ㅋㅋㅋ )

떡먹으면서 수업 듣고 있으면 천국 같은데 ㅜㅜ

그치만 미숙쌤의 유머는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ㅋㅋㅋ 들고 온 물을 들이키다가 뿜을 뻔 했습니다.


고미숙쌤의 유트브에 있는 강의도 요새 계속 찾아봤는데 정말 미숙쌤의 유머는 내 스퇄이야~~ 난 진짜 빵빵 터지는데다들 찾아서 들어보세요~ ㅎㅎㅎ


이번 주 수업은 인간은 더 알게되면 다칠까봐 더 알려하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는 철학적인 의견으로 마무리 된 듯한데

성인들의 말씀은 심플하다. 제발 그것을 실천 좀 하라는 것이 맥락인 것 같습니다.


저는 홍익학당 강의도 유튜브로 자주 듣는데 윤흥식대표님의 말씀처럼 팬이 되지 말고 그들의 삶을 따라서 한 번 해봐라. 그 말이 참 와 닿았습니다.


공자께서.. 사람이 도를 닦는다고 하면서 사람을 멀리한다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희로애락을 적절히 쓰는게 도라는 것이다.

미숙쌤도 이런 맥략의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이건 윤흥식 대표님도 똑같이 말씀하셔서 놀랐습니다.

올바른 사람들은 이런 쪽으로 의견이 거의 비슷하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4대 성인들도 결국에는 같은 진리를 말씀하시고 계시듯이요.


윤흥식 대표님이 한 말씀 중에 좋았던 것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이것은 이 수업의 맥락과도 연결된다고 느꼈습니다.


춘하추동이 우주의 원리인데 봄기운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서운 겨울기운이 있어야 우주가 돌아가는데 봄기운만 있으면 제대로 된 결실이 맺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겨울기운이 없으면 사람들 관계 속에서 올바른 결실이 맺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용서와 배려만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분노해야 할 일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마음의 병이라는 것이다.  분노를 과하게 쓰는 것도, 부족하게 쓰는 것도 안되고, 써야 할 때 꼭 써야 한다.


희로애락에도 에고에서 나오는 희로애락(남의 시선, 나의 체면, 손익 등을 계산하는 것)과

양심에서 나오는 희로애략(남을 나 자신과 같이 생각해서 나오는 순수한)이 있는데

둘 중에 (애고도 존중해준다 허나) 내 마음에서 양심이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맹자는 양심 자체를 비방하거나 자신은 안된다(양심같은 건 못지킬 것 같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

누구나 희로애락 경영은 어렵다. 성인에게도 어렵다. 하지만 성인들은 경영하는 법을 알고 있다. 나는 이제 조금씩 배워간다. 이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공자께서.. 중심을 잘 잡고 조화만 이루면 성인이다. 천지가 제자리를 찾고 우주가 순조롭게 돌아가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고,

예수깨서는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라고 하셨으니...    


이것은 우주의 진리(질서)가 즉, 봄여름가을겨울이 음양을 순환시키는 우주의 근원적 원리가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느님 자리이기도 하다. 우주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는 힘이 우리 양심 안에 있다. 에고는 자기만을 위한 힘을 쓴다.


믈질문명을 쓰는 인간의 심보가 워낙 못되서 인간이 힘든 것이다.

물질문명을 감당할 수 있는 인간의 양심을 제대로 키워야 한다. 라고 하면서 얘기를 하셨는데..



이번 카렌 암스트롱의 책 <신을 위한 변론> 마지막에도 보면


"부처가 보여준 것은 갈등과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다른 존재들과 화합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진리였다. 그냥 믿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도 없었다. 자기중심적 사로를 뿌리부터 체계적으로 없애 나가는 부처의 방법을 수련해야만 그러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 수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평상시 죽어 있던 정신의 부분들을 활성화하면서 완전히 깨우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부처는 사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를 깨어 있는 자로 기억해주게.'  "


라는 부분을 보면 카렌 역시 사람들의 실천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에 미숙쌤도 알면 다칠까봐 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알고나서 행하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것을.. 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다 같은 맥락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도 조금씩 실천해 나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을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하다보면 성인까지는 아니어도 우주 천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지금은 좋을 것 같습니다. 윤흥식 대표님이 말한 '나는 이제 조금씩 배워간다' 입니다.



이렇게 6년? 정도 흘러서 다시 고미숙쌤과 감이당 수업과 이어져서 기쁘고.. 무엇보다 선생님의 유머와 귀여움을 알게되어서 좋습니다^^

또한 우리 조원들도 너무 좋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너무 기쁜 요즘입니다.

아! 글고 우리 수업에는 목소리 예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매번 느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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