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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찬 시즌 6] 천개의 고원 찬찬히 읽기 세미나- 7/2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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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6-24 13:55 조회8,403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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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고원 찬히 읽기 시즌 6

 

 

모든 것을 경쟁체제로 만들어 버리는

신자유주의는

거기서 살아남지 않으면

시장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냉혹한 경제 원리인데요.

그래서 동네 구멍가게는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에 대형 마트가 들어섭니다.

모든 것이 체인화되고 대형화되는 추세죠.

 

 

그런데 신자유주의는 ‘개인’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스스로 상품이 되고 화폐를 생산하지 않으면

가차 없이 사회 밖으로 내던져 버린다는.


그러고보니

국가 장치는 인간을 불구로서 좀비로서 태어나게 한다.”고 한

들뢰즈의 통찰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을 따고 스펙을 쌓느라 바쁘니 말입니다.

이것은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닐까요?

 

 

이번 시즌 6에서는

전쟁 기계에 대해 공부합니다.

조직화하고 기표화하고 주체화하려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존재들이죠.

어쩌면 이들은

신자유주의라는 체계에서

하나의 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요일 오후, 천개의 고원을 읽으며

새로운 사유와 감각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천개의 고원은 어느 장부터 읽어도 된다는 ㅎㅎ

처음 접속하시는 분들도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 기간 : 2019721일 ~ 2019928(전체 8)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4:30~6:30

장소 : 깨봉빌딩 2층 양명동

문의 : 김지숙 (010-6516-0101)

회비 : 12만원

입금 : 국민은행 743202-04-110732(예금주: 김지숙)

교재 : 천개의 고원(새물결)

댓글로 신청자명과 연락처 (자동 필터링 됨) 남겨주시고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세미나 일정

 

1

7/21

11 1837-리토르넬로에 대해

2

7/28

111837-리토르넬로에 대해

3

8/4

121227-유목론 또는 전쟁 기계

4

8/11

121227-유목론 또는 전쟁 기계

5

8/18

121227-유목론 또는 전쟁 기계

6

8/25

121227-유목론 또는 전쟁 기계

7

9/1

13장 기원전 7000-포획 장치

8

9/8

13장 기원전 7000포획 장치

 

.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의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앤데님의 댓글

앤데 작성일

앤데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막판에 신청하신 앤데샘이 궁금해진다는 ㅎㅎ
암튼 반갑습니다. 좀 있다 뵈어요^^

유일한님의 댓글

유일한 작성일

유일한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깜빡하신 거지요? ㅎㅎ
낼 뵙겠습니다~^^

전수경님의 댓글

전수경 작성일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수경샘! 천개찬에 접속하신 걸 환여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들뢰즈가 공들여 만든 개념들을 공부할 거랍니다.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아요^^

고영주님의 댓글

고영주 작성일

고영주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여친이랑 데이트 해야 할텐데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 주시는 군효^^
언제나 든든!!^^

이강훈님의 댓글

이강훈 작성일

이강훈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암요. 강훈샘이 안 계시면 안 되죠.
이번 시즌도 많은 지도 편달을 ㅎㅎ

김대원님의 댓글

김대원 작성일

신청합니다.

김대원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찬찬히 읽자! 천천히 신청하자! ㅋㅋ
대원샘! 시원한 토론으로 더운 여름 날려주세요~^^

영우님의 댓글

영우 작성일

좀비로 뒤덮혀버린 이런 좀비같은 세상 ㅋ
이런 세상을 살아가려 '고원'을 읽어야 한다니.
역시나 세상 살기는 점점 더 팍팍해지는거 같습니다.ㅎㅎ
팍팍한 삶을 핑계삼아
혹시나 '고원' 을 물고 다니는 좀비가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다시 또 신청해봅니다^^

영우님의 댓글

영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런...
1빠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1빠~~~ 영우샘!!^^
고원을 몰고 다니실 좀비 ㅋ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