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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시즌 15] 니체, 『아침놀』을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 7/25(목)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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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6-27 11:50 조회33,014회 댓글34건

본문


자신의 아침, 자신의 구원, 자신의 아침놀!

 


아침놀-tile.jpg


 

니체는 아침놀에서

자신의 아침, 자신의 구원, 자신의 아침놀에

도달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긴 암흑과

이해하기 어렵고 은폐되어 있으며 수수께끼 같은 일을

기꺼이 감수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마치 지하에서 작업하고 있는 사람처럼

뚫고 들어가고, 파내며, 밑을 파고들어 뒤집어엎는 일을 합니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자칫 죽을 뻔 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내가 그대들에게 동일한 모험을 요구한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맛본 것과 동일한 고독이라도 맛보라고 요구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대신 나를 잘 읽는 것을 배우라!”고 말합니다.

 

나를 잘 읽는 것이란

깊이 생각하면서 결론을 성급하게 내리지 않고,

섬세한 손과 눈으로, 천천히, 깊이, 전후를 고려하면서 읽는 것이다.


니체, 아침놀중에서

 


니체를 잘 읽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

니체를 통해 자신의 아침놀에 도달하고 싶은 분들!

 

스누피들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기간 : 725~ 926(9)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00 ~ 9:00

인원 : 20명 이하

장소 : 깨봉빌딩 2

교재 : 니체, 아침놀(책세상 출판사)

반장 : 안상헌(010-2501-0335)

회비 : 10만원 (남산강 청공스쿨멤버는 반값) 

               신한은행 110-212-407338(예금주:안상헌)


 일정 :

no.

날짜

범위

1

07/25

9~60

1

2

08/01

61~105

3

08/08

109~142

2

4

08/15

143~171

5

08/22

175-234

3

6

08/29

237~282

4

7

09/05

283~328

8

09/19

331~378

5

9

09/26

379~423




*스누피들의 다음 계획들!

‘스누피들’이 어떻게 탄생했느냐고요? 영어단어 Snoopy는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오지랖~ 왠지 끌려요.ㅋㅋ 사실 스누피들은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의 자음들을 모아 만든 말입니다.^^ 별 뜻이 없어요. 짬짜면이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짬짜면과 달리 조금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찐~하게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니체는 사상적 고독에 몸부림치던 순간 스피노자를 발견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푸코는 자신을 ‘니체주의자’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들뢰즈는 이들-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푸코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이 농밀한 애정전선에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이들은 왜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이것들을 캐묻는 스누피들이 되고자 합니다. 단,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주의요망 바람!^^ 


 

스누피11.jpg


*신청 댓글 다는 방법 : 성함, 입금자명, 연락처(요기까진 필수!) 신청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좋죠~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의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작성일

저야말로 지각 신청해요~ 기다렸던 아침놀을 같이 읽어야죠. ㅎㅎ
아침놀 읽으면 같이 아침놀을 볼 기회가 생길까요? ㅎㅎㅎ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늦어도 올 사람은 와야죠~^^
어서오세요~^

김일심님의 댓글

김일심 작성일

평일 오전 시간 희망자 1인 있습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일심 선생님,
매우 아쉽지만.... 지금으로서는 평일 오전에 진행하는
니체 세미나는 없답니다.ㅜㅜ
물론 니체가 아닌, 다른 세미나들은 있어요^^

구름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지각 신청 합니다.
제 자리 비워 놓으셨지요?
이따 뵈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물론입니다. 구름님^ 환영합니다 ~ 이따뵈요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늦지 않습니다. 교재 구입하시고 안내된 분량 참고하셔서 읽어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거나 위에 안내된 번호로 문자 보내주세요.
내일뵙겠습니다~^^

박종분님의 댓글

박종분 작성일

ㅋ 성급하지 않게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이제 선생님들과 함께
섬세한 손과 눈으로, 천천히, 깊이, 전후를 고려하면서 읽을 시간이 다가오네요~~
기다려집니다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은 1도 모르지만 함께 공부해서 1이라도 알게 되면 니체는 참 좋습니다 ~^^
환영합니다~~ 정윤샘.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진성님의 댓글

진성 작성일

'천천히' 읽고 '잘' 읽다 보면, 우리도 언젠가는 아침놀을 만나겠죠?
저도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번 시즌도 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잘' 읽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복희씨님의 댓글

복희씨 작성일

'아침'과 '놀'
익숙한 단어의 낯선 조합!

후끈하게 달아오를 목요일 저녁을 기대하면서
오창희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복희씨! 환영합니다.

곽수정님의 댓글

곽수정 작성일

지난 시즌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등록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재미있게 듣고 재미있게 말하다보면 어느덧 니체속으로 훅^ 들어가 있겠죠!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영우님의 댓글

영우 작성일

지하에서 마주할 아침놀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마음에 일단 곡괭이 들고 들어가봅니다 ㅋ
그러고보니 공부도 나름 막장인생이네요 ㅎㅎ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끝까지 한번 가 봅시당^!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서오세요~ 만들어줘 님 ㅋ
당연하죠 선생님. 오셔서 저희들과 함께 읽다보면 니체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같이 만들어가 보시죠~ ㅋㅋ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거나 제게 문자로 보내주세요.
환영합니다.^^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작성일

혜원샘, 인표샘 반가워요, 보고 싶었어요 ㅎㅎ 아침놀 읽기가 더 즐거워질 듯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침놀, 즐거운 읽기를 가능하게 해주실 선생님들!
환영합니다.^^

홍인표님의 댓글

홍인표 작성일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 웰컴투 컴백!
스누피들  완성체가 되겠네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선희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침놀을 함께 맞이해 봅시다. 스누피들 모두^^

송혜원님의 댓글

송혜원 작성일

송혜원 컴백 신청합니다. 다시 열심히 참여할게요. (근데 첫날부터 결석할 것 같긴 해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웰컴투 컴백!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작성일

등록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1등 신청이네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다같이 자신의 아침놀을 위하여 계속 가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