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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시즌16] 니체, 『우상의 황혼』 & 『안티크리스트』 세미나 10/17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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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9-26 14:42 조회14,580회 댓글23건

본문

 



망치를 들고 철학하기그리고 모든 가치의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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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진짜보다 우상들이 더 많다.

이것이 이 세계에 대한 나의 못된 눈길이자, 나의 못된 귀이다.

여기서 한번 망치를 들고서 의문을 제기해 본다.

이 작은 책은 중대한 선전포고이다.

그리고 캐내는 대상이 되는 우상은

이번에는 한 시대의 우상이 아니라, 영원한 우상들이다.


─니체, 우상의 황혼중에서

 



이 책은 극소수를 위한 책이다.

오늘날 누구도 물어볼 용기가 없는 문제들을 선호하는 강건함.

금지된 것에 대한 용기.

미궁으로 향하는 예정된 운명.

새로운 음악을 위한 새로운 귀.

가장 멀리 있는 것을 위한 새로운 눈.

이제껏 침묵하고 있던 진리들에 대한 새로운 양심.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존경, 자신에 대한 사랑,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자유!


─니체, 안티크리스트중에서

 




망치를 들고 영원한 우상과의 싸움을 원하는 분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존경, 자신에 대한 사랑,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자유를

원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기간 : 1017~ 1205(8)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00 ~ 9:00

인원 : 20명 이하

장소 : 깨봉빌딩 2

교재 : 니체 전집 15,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책세상 출판사)

 *다른 출판사 교재도 상관 없습니다.

반장 : 안상헌(010-2501-0335)

회비 : 8만원 : 신한은행 110-212-407338(예금주 : 안상헌)

 *(청년공자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청년백수들은 반값 할인!)


※ 일정

no.

날짜

범위

1

10/17

73~112

우상의 황혼

2

10/24

113~158

3

10/31

159~203

4

11/07

213~249

안티크리스트

5

11/14

249-285

6

11/21

285~320

7

11/28

471~513

디오니소스송가

8

12/05

총정리 및 학술제 참가

 






*스누피들의 다음 계획들!

‘스누피들’이 어떻게 탄생했느냐고요? 영어단어 Snoopy는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오지랖~ 왠지 끌려요.ㅋㅋ 사실 스누피들은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의 자음들을 모아 만든 말입니다.^^ 별 뜻이 없어요. 짬짜면이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짬짜면과 달리 조금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찐~하게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니체는 사상적 고독에 몸부림치던 순간 스피노자를 발견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푸코는 자신을 ‘니체주의자’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들뢰즈는 이들-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푸코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이 농밀한 애정전선에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이들은 왜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이것들을 캐묻는 스누피들이 되고자 합니다. 단,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주의요망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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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댓글 다는 방법 : 성함, 입금자명, 연락처(요기까진 필수!) 신청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좋죠~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의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가양동주니님의 댓글

가양동주니 작성일

전화드린 배윤구입니다.
오늘부터 참석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지원님의 댓글

이지원 작성일

이지원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

박종분님의 댓글

박종분 작성일

니체라는 우상의 황혼을 보게 될 지, 안티 니체가 될 지, 나의 송가를 부르게 될 지 상상하며 다시 기웃기웃. ^^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아무튼 많이 왔습니다 ~^^
송가를 부를 수 있도록 또 걸어가 봅시당~!!

송혜원님의 댓글

송혜원 작성일

저도 함께 하고 싶어요. 이번에는 취소없이 가보렵니다. 까막눈 된지 좀 됐지만 열심히 따라가볼게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월컴투컴백^^
니체의 마지막 작품들~
한결 가볍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작성일

아직 자리 있죠? ^^  놓칠뻔한 니체 기차, 함께 타고 다음 정거장까지 가고 싶습니다.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샘이 놓치시면 안되지요~^^
이번에도 선생님의 눈에 비친 풍경 이야기 기대됩니다~!!

장서형님의 댓글

장서형 작성일

장서형/*** 휴대폰번호 필터링 ***/니체가 궁금해 접속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환영합니다~!! 함께 궁금증을 풀어봅시당~^^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작성일

안티 크리스트 기다렸어요. 늦게 합류했으니 끝까지 함께~!!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끝이 또 시작이겠지만, 암튼 함께 마무리 잘해봅시다. 영미샘~
환영합니다 ~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선희 신청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얼굴을 못 비치는 날이 많을 것 같지만, 어떻게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부로 갑시다. 선희샘~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진성님의 댓글

진성 작성일

함께 읽다 보면 니체를 읽는 재미가 훨씬 많아지는 듯합니다. 저도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함께 읽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특히 니체는!
환영합니다. 진성샘~

복희씨님의 댓글

복희씨 작성일

복희씨/ *** 휴대폰번호 필터링 ***

함께 끝까~~지 즐겁게!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끝까지~~하고! 한 번 더? ㅎㅎ 환영합니다. 복희씨 ~

영우님의 댓글

영우 작성일

어느덧 아침놀을 지나 황혼녘에 다다랐네요^^
그리고 어둠의 저편까지 뭐가 이어질지??
궁금함에 다시 신청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끝까지 가서 디오니소스 송가를 같이 부르며 올해를 마무리해봅시다~
환영합니다 ~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작성일

당근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