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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약선생 작성일13-04-22 22:18 조회4,78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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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쉬고 계신가요? ^^

기말에세이에다 기말시험, 그리고 암송(이것마저 2개!)까지........
3년 내내 이 짓을 하고 있지만 수월해진 느낌은 전혀 안 들고, 내가 왜 이 짓을...이라는 물음만 매번 회귀하지요. ㅜㅜ
그래도 항상 에세이 끝나고 모두 모여 암송하는 모습은 갈수록 아름답습니다.
아마 공부하는 최고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모습 때문 아닐까요? 공부하는 이유가 뭐 별거 아닙니다.
더군다나 저희 주역세미나 3학년샘들이 주역을 암송해서인지 암송 시간이 더욱 원형이정해진 모습이었습니다. ^^ 
(뭐, 그닥 멋지게 외운건 아니지만^^;;)  

자, 이제 2주간 쉬었던 주역세미나를 이번주 금요일(4. 26 오후 7시 30분 베어하우스 2층)에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주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산 주역강의 
   - 범위 : 291p ~ 320p (수천수, 천수송)
   - 발제(설명) : 최정옥 선생님

2. 주역산책
   - 범위 : 111p ~ 130p 
   - 발제 : 김정안 선생님

그리고 이번 주 세미나는 40분~1시간 일찍(9시~9시30정도) 끝낼까 합니다.
저희 3학년 전부 에세이를 다시 써야하거든요 ㅠㅠ
그러니까 무성유종(无成有終)이 아니라 무성무종(无成无終)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래부터 그리 될 줄 알았지만, 막상 다시 쓸걸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하여 세미나를 좀 일찍 끝내고 다시 쓴(혹은 쓸 ㅜㅜ) 에세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루지도 끝마치지도 못한 3학년들을 위해서 부탁해요~ 흙 ㅜㅡ

그래도 주역세미나에서 모두 다시 뵐 걸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집니다.

알라뷰~ 헤.... 
댓글목록

인디언님의 댓글

인디언 작성일

주역세미나는 즐거워...근데 에세이는...ㅠㅠㅠ 언제나 즐건 맘으로 할 수 있을꼬?
그나마 조직원들이 계셔서 좀 낫다는...ㅎㅎㅎ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앗,,저도 에세이는.....그래도 샘들과 얘기 나누다보면 어찌 되겠지요. 저녁에 봐요~ ^^

오우님의 댓글

오우 작성일

ㅋㅋ 선배님들,대단하십니다.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 갑니다^^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샘~ 반갑습니다. 뒷꽁무니라니요..샘이 저희 세미나에 참여하시니, 세미나가 더 빛난거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