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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작성일13-05-13 12:11 조회4,83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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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0 丙子일 주역 세미나 후기
 
風天小畜; 이 괘는 문왕이 서쪽 유리옥에 갇혀 있어 ,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비가 오지 않는다)는 괘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효사에서 보면 上九에서 문왕이 덕을 꾸준히 쌓으니, 그렇게도 오지 않던 비가 오게 된다.
             주역의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하나의 象속에서도 괘사와 효사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이 잘 될떄는 더 조심해야하고, 일이 안 풀릴떄는 참고 기다리면 끝난다고 가르친다.(易의 원리)
 
天澤履;이 괘는 예절괘이다. 위에 강건한 양 (天)이 있고, 밑에 유순한 소녀인 음(澤)이 상하구별이되여 禮를 지킨다.
          九德掛중 하나로 履는 ' 德의 기초'(履德之基也)이다. 나머지는
          謙  - 德之柄也, 復 - 德之本也, 恒 - 德之固也, 損 - 德之修也,  益 - 德之裕也,  困 - 德之辨也, 井 - 德之地也
          巽  -  德之制也  이다.
          九四는 履虎尾니 삭삭이면 終吉이리라. (삭삭-조심하고 조심하면) 구사는 호랑이 꼬리를 밟음이라, 조심하고 조심하면  마침내 길하리라.
          履괘는 사람이 세상을 밟아나가는 것이다. 땅을 밟고 시간을 밟으며 직책을 밟고 인생행로를 밟으니, 밟는다는 것은 곧 행하는 것이며 실천하는 것이다.
 
地天泰; 하늘기운은 아래로 내려오고 땅기운은 위로 올라가 천지가 사귀어 통하게 되었으니 "통한다."는 泰掛이다.
 
주역 열한번쨰인 泰는 통하는 뜻이 있다 맨  처음 건.곤괘는 천지가 통하는 것이고,둔.몽괘는 만물이 통하는 것이다.
사람은 음식으로 길러야하기 떄문에 수괘를 놓고, 욕심으로 인해 송사가 있으니 송괘를 놓고 송사가 전쟁으로 확대되니 사괘를 놓고, 협조하여 생산하면 축적이되니 소축괘를 놓고 서로 돕고 생산할때 질서가 있어야하니 이괘를 놓았다.
이렇게 열괘가 지난 다음에 비로소 태괘를 놓았으니, 열이 끝나면 다시 하나로 새롭게 시작하는 뜻이다.
 
주역은 공부하면 할수록, 괘나 효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재미에 빠집니다.그리고 易의 도리를 일상에 적용시키는 지혜를 배웁니다.
 
다음 세미나는 5.17일 초파일은 쉬고,  5.24일 금저녁 7시반입니다.
이 날은 현진샘이 '주역 산책'P130- P169 을 발제하시고, 시초점을 치는 법을 다 함꼐 공부하고자 합니다.
현진샘이 발제 할 부분이 태극, 태화등등 주역의 기본 원리를 시대별로 미묘한 차이로 설명한 부분이라 엄청 기대됩니다.
 
2주뒤에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오우님의 댓글

오우 작성일

주역을 재미나게 물 흐르듯이 엮어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

우와~ 역시 샘은 주역셈나의 멋진 학인이세요~ 샘 후기를 보니, 주역의 아름다움에 더욱 빠져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