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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한그몸’에서 함께 공부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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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깜장토끼 작성일13-06-03 16:06 조회14,242회 댓글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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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한그몸’ 세미나입니다. 지난봄엔, 세미나 소개 글만 올리고 인원을 충원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중한그몸이 ‘시즌 3’ 맞아 함께 공부하실 ‘감성 학인’을 모집합니다. 현재는 8명이 함께하고 있고, 모집 인원은 5~7명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중한그몸 세미나에서는 ‘중국철학사’, ‘한의학그리고’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그 주제의 앞 글자를 따서 ‘... 되었습니다. 내 ‘소중한 몸’이란 뉘앙스가 물씬 풍기죠?
 
지난 2년 동안 저희는 마르셀 그라네의 <중국사유>, 풍우란의 <중국철학사(상)>, 성보사에서 나온 <기초한의학>을 천천히 읽어나갔고, 두 주 전 기초한의학의 마지막 장인 ‘사상체질’을 끝으로 ‘시즌2’를 마쳤습니다. 작년 가을 ‘시즌2’가 시작되었을 때, 저 ‘깜장토끼’도 그때 들어와서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의역학을 배우면서 낯설었던 용어들이 세미나를 하면서 이제 조금 익숙해졌고, 의역학의 재미를 조금씩 맛보는 중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 3학년뿐만이 아니라 1학년 학인들에게도 오픈하기로 했는데요. 관심 있는 1학년 학인 분이 있다면 공지를 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으론 앞으로 진행될 ‘시즌3’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시즌3’에서는 감이당 쌤들이 가지고 있는 책 중! 가장 비싼 책인 법인문화사 <동의보감>을 찬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2,400p 가까이 되는 이 두꺼운 책을 찬찬히 읽으려면 4, 5년(?)이 걸릴 것 같은데요.ㅋㅋ 4, 5년 동안 소처럼(?) 근기를 가지고 함께 세미나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중한그몸’의 희망사항이에요!) 중국 철학사에 관해서는 풍우란의 (상)권에 이어 (하)권 계속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공부가 쌓이고, 씨앗문장으로 문장력이 생기면 어느 시점엔 동의보감을 ‘칼럼’ 형식으로 써서 홈페이지에 연재 하려고 합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는지는 일단 가 봐야겠죠!)
 
그런데 동의보감으로 바로 들어가기에 앞에 저희에게 고민 하나가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동의보감이 ‘황제내경’뿐만 아니라 당대까지 나온 의학서들을 모아 조선에 훌륭한 의서가 되었는데요. 동의보감을 풍부하게 읽기 위해선 ‘중국의 의학사’와 ‘당대의 의사들’을 조금 알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를 시작으로 3주 동안 위와 관련된 내용으로 2권 책을 워밍업으로 읽어 볼 예정입니다.
이 두 권에 책은 ‘사이언북스’에서 나온 <중국 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와 ‘옥당’에서 나온 <천고의 명의들>입니다.
 
다음 주에 시작될 <시즌3> ‘워밍업’ 일정으론,
6월 10일: <중국 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사이언북스 / 발제자 4명
6월 17일: <천고의 명의들> / 발제자 4명
6월 24일: <천고의 명의들> + 유완소, 이동원, 주단계 / 발제자 4명
이렇게 진행됩니다.
 
그 이후에 일정은 글쓰기 발표와 방학으로 몇 주 쉬고,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동의보감>과 <중국철학사(하)>을 읽어갈 예정입니다.
 
3주 ‘워밍업’ 일정을 보시면 각 주마다 4명의 발제자가 있는데요. 하고 싶은 학인 분은 일정을 확인해서 자신이 하실 수 있는 날짜에 댓글을 달아 자신의 의향을 적극 표현해주세요. 처음 들어오신 분은 댓글남기시고 제게 문자 한 통 남겨주세요.
 
첫 주에 읽을 책은 <중국 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란 책입니다. 237P의 얇은 책이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첫 주 발제는 제가 임의로 발제 범위를 정해 따로 문자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TG스쿨 2층
모집인원: 12~15명(기존맴버 포함)
지원조건: 자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분.
               꾸준한 근기로 4, 5년 동안 의역학의 세계에 푹 빠져 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문의전화: 깜장토끼(010 7773 3129)
댓글목록

이지현님의 댓글

이지현 작성일

앗 김혜정선생님께 추천받아 결심을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마감이군요. 열심히 재미보면서 해볼 마음을 냈는데 ㅠㅠ 아쉽습니다...혹시 모르니...문자 한 통 남겨볼게요 하아!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작성일

여기서 인원 모집 마감하겠습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1학년 이선희입니다. 세미나가 오픈됐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지금도 신청가능한가요?ㅠㅠ 꾸준한 근기라는 것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리플 기다리셨죠? 요즘 급 올라오는 씨앗문장들 때문에 저도 짐 봤습니다~^^;
근기를 키워보겠노라는 샘의 의지가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들어오셔요~ 함께 공부해봐여^^
첫 주 책은 개인적으로 꼭 읽어보시고, 이번 책은 '천고의 명의들' 입니다. 4강 손사막까지 읽어오셔요~
리플 보시면 제가 문자 한 통 보내주세요^^.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그 동안 고생하셨네요.  어느덧 시간이.  .  .
 지도,  신청합니당~^^*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곤쌤!! 오셨군요^^ 환영합니다~ 이번 시즌엔 발제만 하시고 발표날 빠지시면 안되요~! 아셨죠?(다짐 받아 놔야지~ㅋㅋ)
다음 주에 만나요~~

지례님의 댓글

지례 작성일

2학년에 있는 1학년 김혜정입니다. 세미나 참여 결정하는데 하룻밤 꼬박 고민했네요. 알고 싶은 나의 의지가 식구들의 아우성으로부터 구원해 주리라 믿으면서 신청합니다. ㅋㅋ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혜정쌤 1학년 쌤들 중에 첫 주자에요~환영합니다^^!  우리 함께 근기를 가지고 꾸준히 해봐요~~

동철군님의 댓글

동철군 작성일

신청합니다~ ^^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철쌤 15일에 절기서당 원고 넘긴다고 들었는데  한 달 다 쉬지 마시고 6월 24일에 오셔서 유완소 발제 해주세요.^^
유완소 연구자가 오셔야죠~^^

노바디민님의 댓글

노바디민 작성일

1학년때 무작정 시작해서 뭔말인지도 모르고 가만히 따라만 갔는데 어느덧 일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뭐 지금도 잘 모르긴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ㅎ 감이당 최고의 세미나 '중한그몸'에 1학년 학인들이 신청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  감성 2학년 민관식 신청합니다. 발제는 2주차에 할게요. ~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작성일

첫 주는 제가 임의로 정해 보내드리기로 했죠^^
(중국 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예진: p5~76
풍쌤: p77~152
은주쌤: p153~ 228
세 분이 한 주에 발제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5p넘지 않게 준비해주세요~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작성일

첫 주 발제를 풍쌤, 은주쌤, 예진이가 신청하셔서 4명이 아닌 3명으로 책의 분량을 나눠 보니 적당하니 좋습니다.
그래서 첫 주 발제 신청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신청하지 못한 분은 2 ,3주로 신청해 주세요^^

예진님의 댓글

예진 작성일

오오 영희샘과 은주샘이 컴백하신다니 대환영이에요!! 2학년 장예진도 신청합니다~ 발제는 6월 10일에 할게요. 앞으로 4,5년...까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암튼 중국철학사, 동의보감 둘다 정말 기대되네요 +_+

깜장토끼님의 댓글

깜장토끼 작성일

^^ 전 둘째 주 천고의 명의들 발제요!
선생님들의 의지가 느껴지는 댓글들을 보니 넘 좋아요!!  중한그몸에서 재미나게 공부해봐영^^ 화이팅!!

얼음마녀님의 댓글

얼음마녀 작성일

아~~ 고민고민하다가 동의보감을 읽는다기에...돌아갑니다. 2학년 고은주입니다.
발제는 6월 10일 해가도록 하지요. 이 책 얼른 주문해야겠네요. ^^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

대단한 중한그몸! ㅋㅋㅋ 저도 데려가 주세요. <동의보감>으로 재미지게 수다떨 수 있는 그 날까지. ^^ 발제는 쫌만 더 있다 시켜주세요~~

달집님의 댓글

달집 작성일

3학년 이영희 신청합니다. 잠시 떠나있었지만 복귀합니다.

약선생님의 댓글

약선생 작성일

저도 당근 신청합니다. 벌써 시즌3이라니요. 그라네 책 읽은게 벌써 지지난 시즌이라니...세월이 참 빠르군요. 이번에는 기필코 동의보감을 샅샅이 읽고 말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그리고 중국철학사도 정말 기대됩니다. 읽을수록 풍우란의 정력적인 필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인용문만 읽어도 중국고전을 읽는 것 같아요. 홧띵!! 저는 6월 17일 발제 가능합니다.

poong님의 댓글

poong 작성일

다음주 발제자 4인 중에 한 사람으로 신청합니다. 범위는 알아서 정해주세요~ 아, 먼저 신청부터 해야하는 건가요? 3학년 풍미화 신청합니다. 올해는 몰라도 4년은 쩝~

류시성님의 댓글

류시성 작성일

장장 2년 동안 <기초한의학>을 열독했는데도 왜케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이 없는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어요^^ 누구 말마따나 <동의보감>은 3~5년 걸려야 다 읽을 수 있다고 하죠. 그동안 우리는 정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2400페이지라는 책을 흉기나 운동기구 혹은 베개로 쓰지 않도록 만들어줄 이 세미나에서 기필코 정과는 아니더라고 한 번은 다 읽었다는 전과(?)를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성 3학년 시성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