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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모집] 니체! 렛 미 아웃!-니푸들 sea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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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씨 작성일13-09-16 10:10 조회10,879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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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시작했던 니푸들 세미나가 season2를 맞이했습니다.^^
 
소문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니.푸.들.'은 아직 '니' 단계에 있어요.ㅋㅋㅋ 푸들까지 가려면 한참 걸릴 듯 싶습니다.
 
 인내심 강한 나의 벗들이여, 이 책은 오직 완벽한 독자와 문헌학자만을 원한다. 나를 읽는 것을 배우라.
-『아침놀』서문
 
스피디하게 니체를 읽어가려던 저희를 멈칫!하게 만든 저 문구!
 
그 이후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답니다.^^
 
하여, 니푸들은 천천히 갑니다.
 
위그의 표현대로, 포도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포도를 따먹듯 니체의 전작을 읽기로 했어요.^^
 
달콤한 포도를 함께 맛보실 분들 손! 들어주세욧!^^
 
그대들은 그대들의 내면에서 역사를, 큰 동요를, 지진을, 오랫동안 지속되는 큰 슬픔을, 섬광 같은 행복을 체험했는가? 그대들은 크고 작은 바보들과 함께 바보로 존재한 적이 있는가? 그대들은 선량한 인간들의 광기와 아픔을 정말 체험했는가? 그리고 최악의 인간들의 아픔과 행복을 체험했는가? 그렇다면 내게 도덕에 대해 말해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말하지 말라! -『아침놀』545
 
니체의 '섬광 같은' 아포리즘을 직접 체험하시길!
 
참! 니체 어려울 것 같다, 니푸들 멤버들은 니체를 잘 알겠지, 하는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오세요.ㅋㅋ
 
저희는 그냥 니체가 좋답니다. 니체를 좋아하시는 분, 좋아하고 싶으신 분, 시간이 맞는 분! 답글 커먼!
 
season2 시작 : 10월 11일 (금) 7시 30분, Tg스쿨 2층
반장 : 송혜경 010-8900-5241
 
 
***참고 : 우리들의 헐렁한 season2 계획^^
 
1. 니체 평전 : 니체를 쓰다 / 스테판 츠바이크 (첫 모임 때 완독해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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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니체의 즐거운 책 : 즐거운 학문 /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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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체와 푸코의 마음의 고향, 그리스를 읽다 : 그리스철학자열전 /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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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발가락님의 댓글

발가락 작성일

안녕하세요 , 지난주에 세미나 참여 문의 드리고 등록한다고 했는데
오늘 와보니 마감이라고 떠서 !! 눈물을 흘리며 여쭙니다
참여하고싶은데, 너무 늦은 건가요 ... !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

*****니푸들 회원 모집 마감합니다*****

시연님의 댓글

시연 작성일

저도 손들어봅니다. 이젠 손 내리지 않을께요. ㅎㅎ 저도 좀 붙들어주삼^^니체와 함께 유쾌하고 가볍게 날아보고퐈~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ㅎ이제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게야?^^ 담번엔 절대 안놔줍니다ㅋㅋㅋ 환영환영!

비앙키마르미님의 댓글

비앙키마르미 작성일

참여하고 싶어요~니체가 더 그리운 가을입니다.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참여 가능하시고요, 첫 책 읽고 10월 11일에 뵙겠습니다.^^ (감성회원이 아니시면, 회비가 있다는 걸 기억해주셔용~ 밑에 댓글 참조^^)

누리님의 댓글

누리 작성일

안녕하세요?^^ 감이당 열린강좌만 봄부터 듣고 있었는데, 이번에 굿모닝 세미나 니체 강좌를 듣고 매력에 살짝 젖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이라도 세미나 참가가 가능할까요?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요^^ 니체의 느낌 아시니까~ 더 자미지게 만나실 수 있겠네요.^^ 이왕 물드신 거 확 빠져보아요~~ '니체를 쓰다' 완독해오시고 만나요 (참! 감이당 대중지성 외 분들은 1달에 만오천원 세미나비가 있답니다.)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

"나를 잘 읽는 법을 배우라"는 다시 읽어도 멋지네요.
<아침놀>은 정말 너~~무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다능. ㅋㅋ
저도 당연히 시즌 2 참여합니다.
니체도 좋지만, 함께 읽는 멤버들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지요. 후훗!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니체를 통해 진정 공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수언니ㅋㅋ우린 전생에 무슨 공덕을 지었길래 니체를 만나는 걸까?ㅋㅋㅋ그리스인들도 어서 빨리 만나고 싶다오!

썸머님의 댓글

썸머 작성일

질문요,,, 시즌 1 안 해도 가능한가요???
여기 일반강좌만 들었던 사람인데, 상관없나요???
가능하다면,,, 조심스럽게 손 들어봅니다...
요즘 니체에 관심이...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요 환영입니다.^^ 니체가 알려준 '망각'의 기술로 살아남은 멤버들입니다. 증명해 보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ㅋㅋ <니체를 쓰다> 다 읽고 10월 11일에 만나용~~

임수님의 댓글

임수 작성일

니체를 만나게 된 것도  좋지만
함께 니체를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헐렁한?커리에 담긴 벅참이 벌써 기대됩니다.
아침놀에서 무엇에 정통해지면 겸손해지고
행복해지며 독창적으로 된다고 나와있잖아요.
그런 상태가 될때까지 쭉 가고싶은데... 끼어주세요!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끼어달라니요~~언제나 환영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니체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너무 고마운 거 같아요. 시즌2도 달콤하게 맛보며 함께해용~~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 작성일

'비정규 회원'으로서 시작한지 어언 7개월이 넘은 것 같네요~꾸준히 시즌 1을 마친 제가 대견합니다~낄낄 시즌 2 더욱 기대됩니다. 저 책들 속에 우글거리고 있을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신청합니다~

송씨님의 댓글

송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를 꽉 붙들어 준 니체의 강렬한 문장들! 그걸 또 함께 맛볼 생각하니까 좋네요~ <아침놀> 끝내고 난 후 밀려온 그 감동을 같이 나눠봐요~~ 샘의 재치있는 글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