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basic
청년 & 중년
양력 2018/6/22 금요일
음력 2018/5/9
사진방
장자 스쿨
홈 > 청년 & 중년>장자 스쿨

2학기 1주차 수업후기
 글쓴이 : 세경 | 작성일 : 18-05-15 23:49
조회 : 75  

이번 학기는 연암 선생님, 주역과 함께합니다. 

(글쓰기 수업)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를 먼저 읽었는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살았으면서도 
너무나 다른 행로를 그렸던 다산과 연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도와 효제, 유쾌한 호인과 계몽적 지식인처럼 너무 다른 길을 걸게 된 두 분이지만
단순하게만 평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환경에 따라 가치관이 달라지고,
이것은 곧 다른 길을 가게 합니다. 
세대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친구이자 사우 관계를 맺었던 연암선생의 글을 계속 읽으면서
그의 생각과 글쓰기를 배워보려 합니다. 

학기말에는 열하와 안의로 나누어져 연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연암-되기는 조별 밴드로 여행기를 쓰는 것으로 준비하고, 여행에서 공부하는 방식도 
같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의역학 수업)
정이천의 [역전]을 번역한 책을 중심으로 주역 64괘를 공부합니다. 
매번 돌아가면서 수업을 준비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주는 주역의 소개와 4개의 괘에 대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역은 6개의 효로 이루어진 64괘에 대한 해석인데, 고대사회에서 중대한 일을 결정할 때
사용했던 점복의 방법이었습니다. 후에 왕필에 의해 의리학파가 창시되면서 괘에 대한
의미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정이천 선생은 의리학파의 중요인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길흉을 따지기 보다 천명에 따르기 위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이치를 파악함으로써 때를 알아 때에 맞게 살고, 지금 자신의 
위치를 인식해 치우치지 않게 사는 지혜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지만 자연의 이치를 인식함으로써
지금의 한계를 건너갈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 환경 인식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중천건, 중지곤, 수뢰둔, 산수몽 괘를 풀어주셨고 다음 주에는 이들 4개 괘를 시험치기로 했습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맨앞이전다음맨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감이당| 주소  서울시 중구 필동 3가 79-66 깨봉빌딩 2층   전화  070-4334-1790

copyright(c) 2012 gamida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