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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주역 세미나] 목요반 시즌6-2 후기: 40. 뇌수해 THE KIEH HEX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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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길 작성일22-05-06 06:48 조회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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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THE KIEH HEXAGRAM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넵, 오늘은 어린이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안 사주고 싶은 장난감을 사거나 인파에 시달리며 놀이공원에 가는 의무에서 ‘해방된’ 어른들은 오늘도 모여 공부를 했죠.
그러고보니 오늘 공부한 괘가 해방의 해(解)괘네요! ^^ THE KIEH HEXAGRAM, 40번째 괘입니다.
Kieh는 loosing, untying, unravelling, removing등으로 해석되고 있네요?
해(解)란 엉킨 것을 풀고, 장애를 제거하는 거란 얘기겠지요.
과연 어떤 문제를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 한 번 보실까요?

초육효. 밑도 끝도 없이 no error, 무구네요? 이유는 4효에서~

구이효. three foxes, 여우 세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hunting, 사냥해야죠(전획삼호).
이효는 여우로 상징되는 교활한 무리를 제압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 결과 the yellow (= golden) arrows를 상으로 얻는데(득황시),
yellow라는 색깔은 correct, arrows의 형태는 straight한 성질을 나타내므로
 여우 때문에 어지러웠던 세상에 다시 정의가 찾아왔다, 이렇게 보면 될 듯합니다.

육삼효. a porter with his burden, (yet) riding in a carriage(부차승). He will tempt robbers to attack him.(치구지)
 뭔가 잔뜩 든 짐을 짊어맨 포터가 격에 맞지 않게 마차에 올라탔네요.
결국 강도를 맞는데, 이 사태의 빌미를 제공한 사람은 포터 자신입니다.
강도를 “tempt”한 셈이니까요. 치구지보다 더 노골적이라, 이해하기 좋았어요.

구사효. Remove your toes(해이무). 발가락을 자르라니 상당히 과격하죠?
발가락은 초효인데요, 4효는 초효와 사적인 관계를 이렇게 아주 딱, 끊어버립니다.
나쁜 인연은 끊어야 새 인연이 찾아오죠. 덕분에 초효도 no error입니다.

육오효. 오효는 해를 끼치는 요인은 뭐든지 싹 다 remove하는 the superior man(군자유유해).
소인조차 그를 신뢰합니다. confidence in him will be shown even by the small men.(유부우소인)

상육효. shooting at a falcon(석준)! 높은 담 위에 올라앉은 매를 잡으려면 장비와 실력과 때가 갖춰져야겠죠?
해괘의 마지막이라는 걸 고려하면 매를 잡는 일은 오랜 기다림과 수련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미션인 듯 합니다.
 아무튼 이로써 미션 클리어~

ps. 사냥하고(2효) 자르고(4효) 제거하고(5효) 활쏘고(상효)...
끝까지 매우 액티브했던 THE KIEH HEXAGRAM.
그런데 대상전은 이러합니다. ..forgive errors and deals gently with crimes.(사과유죄).
뭔가를 풀어나간다는 것은 위에서 본 것처럼 아주... 힘을 다해 잡고 자르고 쌩 난리를 치는 그런 과정이지만,
그게 다는 아니죠. 해괘의 미션은 용서와 관용에 이르러서 완수된다는 걸 기억해야겠어요!

이렇게 Kieh Hexagram을 정리해봤습니다.
주중(?) 영어주역 세미나 후기는 그동안 매니저인 오찬영샘이 전담해왔는데요,
이제부터는 회원들이 돌아가며 맡기로 했답니다. 후기를 써야 공부가 되니까여~~
하지만 누군가 써준다면 왜 이렇게 감사한 건지?!!!
다음 주 41번째 산택손괘는 누가 맡으실지 궁금합니다.(실은 이미 정했는데 기억이 안난다는ㅎ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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