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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주역 세미나 일요반> 뇌택귀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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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긴기둥 작성일22-09-06 22:24 조회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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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택귀매 후기

고영주

정이천 「서괘전」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점차적인 진입이란 나아감이니 나아가면 반드시 돌아오는 곳이 있으므로 돌아가는 것을 상징하는 귀매괘로 받았다” 괘의 모습은 성인 남자와 움직임을 상징하는 진괘가 위에 있고 소녀와 기쁨을 상징하는 택괘가 아래에 있으니 소녀가 성인 남자를 따르는 모습이다.

괘사 : 귀매 정흉 무유리.<귀매괘는 섣불리 나아가면 흉하니 이로울 바가 없다.> Kwei Mei indicates that (under the conditions which it denotes) action will be evil, and in no wise advantageous.

  송형진샘 : 섣불리 나아가면 흉하다. 시집을 가는데 절차없이 혼례를 치루면 흉하다. 이럴 때는 이로울 바가 없다. in no wise(결코 ~~ 아니다.) 잉첩 : 결혼할 때 부인을 쫒아가는, 즉 부인의 친구들을 말한다. 신부는 잉첩과 함께 신랑 집으로 가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귀매괘는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이다. 귀매괘의 특징은 지위가 합당하지가 않다.(2.3.4.5) 함괘는 지위가 합당하지만, 귀매괘는 합당하지가 않아서 대체로 흉하다. 레게 선생님은, 결혼을 주제로 할 만한가라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말한다. 단지 결혼은 예일 뿐이며 귀매괘는 한 국가를 운영하는 군주와 대신들과의 관계로 말할 수 있다.
 
  서우샘 : 초구효, 귀매이제, 파능리, 정길.<초구효, 잉첩으로 시집보내니 절름발이가 걸어가는 것이나 그대로 나아가면 길하리라.> 1. The first NINE, undivided, shows the younger sister married off in a position ancillary to the real wife. (It suggests the idea of) a person lame on one leg who yet manages to tramp along. Going forward will be fortunate.

  따라가는 처지에,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를 알고 처신을 잘 알면 제 역할을 다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파능리 : 본처를 도울 뿐이다. 멀리 영향력을 미칠 수는 없다. 하지만 정길 : 나아가면 길하다. 잉첩 : 왕자들은 한꺼번에 9명의 여자와 결혼 할 수 있었다. 본처는 정식적인 6례를 걸쳐서 하지만, 잉첩은 절차없이 진행된다. 잉첩의 임무는 본처를 잘 보좌하는 임무가 있다. 조심조심해서 본처를 도우면 길할 것이다. 그 밖에, 국가의 업무에서도 다른 부처에 가서 일을 하게 될 때, 이런 마음으로 일을 하면 길하다.

 영주 : 구이, 묘능시, 리유인지정.<구이효, 애꾸눈으로 보는 것이니 차분하고 안정된 사람의 올바름을 지키는 것이 이롭다.> 2. The second NINE, undivided, shows her blind of one eye, and yet able to see. There will be advantage in her maintaining the firm correctness of a solitary widow.

  구이효는 현명한 여자이지만, 위에 응하고 있는 육호요는 기쁨에 동요하는 자라 어질지 못하다. 그래서 구이효의 현명함이 애꾸눈으로 보는 것과 같다. 한 쪽눈은 멀어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자신의 올바름을 그윽하기 지키면 이롭다. 레게선생님은 과부처럼, 즉 남편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자신의 올바름을 지켜나가야 이롭다고 말한다. 국가로 보자면, 왕이 어질지 못하나 왕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희경샘 : 귀매이수, 반귀이제.<육삼효, 시집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니 돌이켜 낮추어서 잉첩으로 시집을 보낸다.>3. The third SIX, divided, shows the younger sister who was to be married off in a mean position. She returns and accepts an ancillary position.

  육삼은 오효랑 응할 수 없다. 사효랑도 관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와도 결혼 할 수 없다. 시집갈 곳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이다. 수: 기다린다는 것이다. 주희가 말하기를 비천한 여자라고 말한다. 육삼은 남자들이 선책하지 않는 여자다. 중정하지도 않고, 호응관계도 없기 때문이다. 육삼효는 결국 본처가 아닌 잉첩으로 시집가게 된다.

  세경샘 : 구사, 귀매건기, 지귀유시.<구사효, 시집갈 혼기가 지난 것이니 시집가는 일이 지체되는 것은 때가 있기 때문이다.>4. The fourth NINE, undivided, shows the younger sister who is to be married off protracting the time. She may be late in being married, but the time will come.

  건: 지나치다. 결혼의 때를 지나친 사람이다. 더디게 결혼하게 되는 것은 구사효의 잘못이 아니고 사람마다 때가 있다. 때가 지나서 결혼을 하려고 하는 여자다. 하지만 때는 반드시 온다. 구사효는 주체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이고, 육삼효는 스스로 안달복달한 상황이다.

이의연샘 : 육오, 제을귀매, 기군지몌, 불여기제지몌량, 월기망, 길. <육오효, 제을이 어린 누이를 시집보내는 것이다. 본처의 소매가 잉첩의 소매보다 아름답지 못하니, 달이 거의 차오르면 길하다.>5. The fifth SIX, divided, reminds us of the marrying of the younger sister of (king) Ti-yi, when the sleeves of her the princess were not equal to those of the (still) younger sister who accompanied her in an inferior capacity. (The case suggests the thought of) the moon almost full. There will be good fortune.

  은나라가 끝나갈 무렵에 제을이라는 인군이 태괘에서도 언급이 되었었는데 왕들의 여인들이 결혼을 하는 법도를 말하는데 나오는 왕이다. 여기서 제을의 동생은 고귀한 사람이다. 그녀가 선호했던 장식품은 마음속에 숨겨둔 장식품이었다. 
  잉첩의 역할을 화려하게 보이는 것이고 본부인은 집안의 일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잉첩이 입은 소매와 본부인의 소매가 다르다. 잉첩은 소매는 화려하지만, 본부인의 소매는 단정하다.

  형진샘 : 상육, 여승광무실, 사규양, 무혈, 무유리. <여자가 제수 담을 광주리를 이어받았으나, 내용물이 없고 남자가 희생양을 칼로 베지만 피가 나오지 않으니 이로울 바가 없다.>6. The sixth SIX, divided, shows the young lady bearing the basket, but without anything in it, and the gentleman slaughtering the sheep, but without blood flowing from it. There will be no advantage in any way.

  여자가 광주리를 이어받지만 내용물이 없다. 당시 여자는 제사의 실무적인 일을 담당했다. 제사를 받드는데 필요한 음식이 광주리에 담겨있어야 하는데 음식이 없는 상황이다. 제사를 받들 수 없으면 부인이 될 수 없다. 시집가서 제사로써 끝맺음이 있어야 하는데, 제사를 지낼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부인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부부관계도 원만하게 될 수 없다. 부부사이에 결실이 없기 때문에 이로울 바가 없다.
  예전에는 광주리에 대추와 밤을 담아 갓다. 대추는 자식, 밤은 조상을 의미한다. 자식을 낳으려면 여자가 피(월경)를 흘려야 하는데, 무혈, 피가 없기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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