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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식] 곰숙씨, 동의보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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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坎以堂) 작성일11-10-15 14:39 조회8,60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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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생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아직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았지만 알라딘에 올라왔네요.
아이폰처럼 사전예약시스템이라도 작동하는 걸까요??^^
그럼 책 한번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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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소개
 
'리라이팅 클래식' 총서 15번째 권.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번에 다시 읽은 고전은 허준의 <동의보감>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기록된 저작물이지만 우리에게 <동의보감>은 (한)의학서일 뿐이다. 하지만 저자는 <동의보감>을 “삶의 비전서”로 읽어 낸다.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함에 곧잘 사로잡히는 심리상태, 우리시대의 지식배치 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녀는, 바로 우리 모두가 “자기 삶의 연구자”, “앎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번 책을 통해 의학과 인문학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 아니 오히려 그 둘이 함께할 때 우리 안의 치유본능을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몸과 삶과 생각”이 하나라는 것, 그에 대한 앎이 곧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알라딘
 
 
고미숙, 이번엔 『동의보감』이다!
“삶의 비전탐구서”로 다시-읽은 『동의보감』!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으로 연암 박지원에 대한 관심과 『열하일기』 열풍을 몰고 왔던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번에 지금-여기에서 다시 읽은 고전은 허준의 『동의보감』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기록된 저작물이지만 우리에게 『동의보감』은 (한)의학서일 뿐이다. 하지만 고미숙은 『동의보감』을 “삶의 비전서”로 읽어 낸다.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함에 곧잘 사로잡히는 심리상태, 우리시대의 지식배치 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녀는, 바로 우리 모두가 “자기 삶의 연구자”, “앎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고미숙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통해 의학과 인문학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 아니 오히려 그 둘이 함께할 때 우리 안의 치유본능을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몸과 삶과 생각”이 하나라는 것, 그에 대한 앎이 곧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미숙은 말한다. “건강이란 병이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병을 생(生)의 선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린비
 
 
밑줄긋기

의학과 인문학이 만난 “리라이팅 동의보감”이 당신께 선사하는 몸과 삶의 재구성

“『동의보감』은 한마디로 ‘놀라운’ 텍스트다. 처음엔 그 두께와 스케일에 놀라고, 그 다음엔 너무 친숙해서 놀란다. 물론 그 깊이에 접근하려면 평생을 공부해도 부족할 지경이다. 허나, 그거야 어떤 지식도 마찬가지 아닌가. 그런 차원과는 별도로 책이 술술 읽힌다는 건 실로 예상 밖의 일이었다. …… 낯선 용어들이 범람했지만 책 속에서 자기 몸의 갖가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동의보감』으로 가는 입구는 매끄럽다. 병은 하나의 단서에 불과하다. 거기에는 몸과 생명, 그리고 자연과 우주가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하여, 그것과 접속하는 순간, 앎의 모든 경계는 해체되고 만다. 『동의보감』을 만나고 내게 벌어진 최고의 사건은 바로 그것이었다. 천문학과 물리학, 불교와 인류학, 고대 그리스철학과 생물학 등 이 모든 것에 대한 ‘앎의 의지’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모든 앎들 사이의 견고한 장벽이 눈녹듯 사라져 버린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느끼고, 아는 만큼 살아간다. 고로, 앎은 운명이다!” _ '책머리에' 중에서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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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미숙   

최근작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배운 녀자>,<인문학 콘서트 : 대활자본> … 총 46종
소개 : 고전평론가. 1960년 강원도 정선군 함백 출생.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쳤다. 대학원에서 훌륭한 스승과 선배들을 만나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지난 10여 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 덕분에 강연과 집필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이당은 ‘몸, 삶, 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문의역학’을 탐구하는 ‘밴드형 코뮤니타스’다.
 
 
가격은 17,900원!!
10월 25월 여러분의 곁을 찾아갑니다.^^
북드라망 출판사
 
 
댓글목록

우오빠님의 댓글

우오빠 작성일

책 주문했습니다.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아서 우선 다른책 부터 ^^

박장금님의 댓글

박장금 작성일

<p>표지 좋고 곰샘이 은근히 보라색이 어울리신다는~모두들 읽으시고 감상문 올리셈!^^</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