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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서당,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 출간!!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13-10-30 09:44
조회 : 6,970  
북드라망 서당 시리즈 2탄!! <절기서당>이 출간되었어요~~
때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그 '때'가 언젠지 몰라서 늘 멘붕!
이 책은 그 '때'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 하답니다.^^
이제 때를 놓치지 말고 삽시다. 이 책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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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서당 시리즈 2번째 책. 때를 알려주는 달력이란 다름 아닌 절기력! 달력 곳곳에 깨알만한 크기로 적혀 있는 입춘, 우수, 춘분, 청명……이 바로 그것이다. 절기력은 태양이 1년 동안 걸어가는 24걸음이다. 이 걸음에 맞춰 하늘의 빛깔과 높이가 달라지고, 땅 위의 풍경이 변한다. 만물이 변하는 때를 알려주기에 절기력은 농부들에게 요긴한 달력이었다. 절기에 맞춰 농부들은 씨를 뿌리고, 밭을 매고, 물을 대주고, 수확을 한다.

그렇다면 이 자연의 리듬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주는 ‘때’란 무엇일까? 이 고민은 절기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절기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는 완전히 다른 시간이다. 따라서 절기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다른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이는 같은 공간에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머리말

1부 봄의 절기들
1월
입춘, 생기를 세우다 ● 입춘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우수, 얼음도 녹고 내 마음도 녹이는 시절 ● 우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2월
경칩, 개구리처럼 팔딱이는 마음 ● 경칩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춘분, 새로 고침 ● 춘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3월
청명에는 청춘이어라! ● 청명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곡우, 존재의 씨앗을 틔우다 ● 곡우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2부 여름의 절기들
4월
입하, ‘폭풍 성장’의 시작 ● 입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소만, 욕으로 채우는 시절 ● 소만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5월
망종, ‘니환궁’으로의 초대 ● 망종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하지, 낮은 데로 임하소서 ● 하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6월
소서, 음의 벡터를 따르라 ● 소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대서, 더위의 중심에서 서늘함을 외치다 ● 대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3부 가을의 절기들
7월
입추, 성숙을 수확하는 시기 ● 입추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처서, 온누리에 숙살이! ● 처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8월
백로, 이슬이 주는 메시지 ● 백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추분, 달이 차오르는 시절 ● 추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9월
한로, 기적과 만나는 시간 ● 한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상강, 슬픔 ‘다시 보기’ ● 상강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4부 겨울의 절기들
10월
입동, 긴 휴식을 위한 준비 ● 입동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소설, ‘All in 음’의 시절 ● 소설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11월
대설, 아낌없이 주는 눈 ● 대설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동지, 발바닥 주무르는 시절 ● 동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12월
소한, 추위가 여는 길 ● 소한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대한, 밀린 빚을 갚는 시절 ● 대한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참고 도서
 

 

“지금 우리는 꽃을 카메라 렌즈 너머의 피사체로서 대한다. 그러니 꽃을 보면서도 자신이 꽃이 될 생각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꽃은 꽃을 구경하지 않는다. 구경은 청명의 절기에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행위다. 왜 아무것에도 도전하지 않고 구경만 하려 드는가? 밖에서 꽃이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데 말이다. “너도 지금 활짝 필 때야!” 햇볕과 적당한 습기, 훈훈한 바람 3종 세트가 꽃망울이 터져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청명에 농사를 시작한다는 것은 서리 내릴 일이 이제는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밖으로 표출된 마음이 타박 맞을 일이 적다는 의미 아닌가. 제비꽃과 벚꽃이 서로 부러워하지 않고 각자 제 살 궁리에 활짝 피어 있듯이 우리도 그렇게 피어나 보자.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답을 가지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정수리까지 꽉 찬 확신으로! 에잇, 안 되더라도 내년을 기약하면 된다는 배짱으로!”(71쪽, <청명에는 청춘이어라!>)

 
“절기는 결코 시간 혹은 달력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 없다. 마음과 우주의 리듬, 그것이 바로 절기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이 리듬이 곧 자연이다. 농부는 이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태양과 함께 걸으며 빛, 소리, 습기, 바람 등과 관계 맺는 길을 내었다. 절기가 바뀔 때면 몸과 마음을 달리했던 농부들이 부르던 노래, 농가월령가. 우리는 이 책 『절기서당』이 21세기 도시의 농가월령가가 되기를 바란다.”(머리말 중에서)
 
 
 
저자 : 김동철
최근작 : <절기서당,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2009년 백수가 되어 ‘수유+너머’ 연구실 백수케포이에 합류했다. 지금은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http://gamidang.com)에서 몸·삶·글의 일치를 수련하고 있고, <감이당> 내의 ‘절기서당’ 밴드 에서 고전과 한의학을 근간으로 우주의 리듬을 일상의 윤리로 전환 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같이 지은 책으로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가 있다.
 
저자 : 송혜경
최근작 : <절기서당,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
소개 :
공교육에 사교육까지 다 받았지만 이상하리만치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었다. 덜컥 고등학교 교사가 됐으나, 직 업이 무지를 가려 주지는 못했다.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해, 뒤늦게 공부의 세계에 입문했다. 헌데 백수들 틈에서 공부하다 보니 선생님인 걸 완전히 까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공부 체질’은 따로 없다 는 말만 믿고, 초중고 12년 개근했던 근기로 <감이당>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제 공부를 통해 ‘진짜’ 내 얼굴을 보고 싶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끄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의 목표는 뚜렷하다. “배워서 남 주자!”는 것! 명리(命理), 절기, 혈(穴)자리(=경혈經穴), 별자리, 본초(本草;약재 혹은 약학) 등등 무궁무진한 의역학(醫易學)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북드라망 서당시리즈’는 특히 <감이당> 연구원들의 지혜 나눔의 결실이다. 2011년, 의역학 기본 한자들의 유래와 쓰임을 설명한 『갑자서당, 사주명리 한자교실』(류시성·손영달)이 ‘북드라망 서당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탄생된 데 이어 2013년 10월, 두번째 책이 출간됐다. <감이당> 연구원 김동철과 송혜경이 함께 쓴 『절기서당,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이하 『절기서당』)가 그것이다.

절기는 태양이 15도씩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기후적 변화다. 즉, 태양은 15일마다 스텝을 달리하며 새로운 사건을 발생시킨다. 태양이 그해의 첫발을 내딛으면 땅속 깊이 봄이 시작되고(입춘), 두번째 스텝을 밟으면 얼음이 녹는다(우수). 그리고 세번째 발자국에선 개구리와 벌레들이 튀어나온다(경칩). 그리하여 절기는 농경사회에서 농사력으로 기능했다. 언제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하는지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의역학상으로 가장 잘사는 법은 우주의 리듬과 일치를 이루며 사는 것, 그러므로 절기를 어기지 않고 ‘때 맞춰’ 농사를 짓는 것 자체가 천지자연과의 합일과 다름없었다. 절기력이 농사력이 된 것은 최대한 우주의 흐름에 맞춰 살고자 한 노력의 결과였다.

농경사회가 아닌 지금, 절기는 무용한 것일까? 이제 태양의 움직임은 더 이상 우리에게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필자들이 24절기 속으로 뛰어든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농부가 절기대로 1년 농사를 해내듯이, 우리 역시도 절기의 리듬을 타면 한 해의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다시 말해 농사가 아니더라도 절기의 리듬을 현대의 그것으로 변환시키면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소만(小滿) 무렵은 전통시대에는 보릿고개가 한창이던 때다. 그러면서도 농사일이 바빠 주린 배를 움켜쥐고 일을 해야 할 때가 이때다. 필자는 이 보릿고개를 통과의례의 일종으로 보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터로 총출동하여 일손을 도움으로써 자기 존재를 실감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릿고개가 사라진 지금은 소만의 의미를 어떻게 새겨야 할까? 이 책에서는 스스로 통과의례를 만들라고 말한다. 그것은 ‘욕을 먹는 것’이다.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시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신체를 조성하라는 것! 이렇듯 절기란 단순히 세시풍속이나 민속의 영역이 아니다. 절기는 15일마다 새롭게 주어지는 우주의 과제이며 동시에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우주의 대답이다.

21세기 도시형 농가월령가로 몸과 마음의 1년 농사를!

15일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는 절기. 옛 농부들은 절기가 바뀔 때마다 몸과 마음을 새로이 하며 「농가월령가」로 그 초대에 화답했다. 「농가월령가」에는 월령과 절후에 따라 해야 할 일과 세시풍속이 소개되어 있다. 그것은 농부들이 “태양과 함께 걸으며 빛, 소리, 습기 등과 관계 맺는 길”이었고 “이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농부의 삶을 힌트 삼아, 지금의 삶을 모색하는 『절기서당』이 새로 쓴 우리 시대의 「농가월령가」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게 될까?

▶ 봄

절기는 태양이 움직이는 24개의 스텝이다. 태양이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태양이 첫발을 내딛는 입춘(立春)에는 땅속 깊은 곳에서 봄이 시작된다. 농부가 종자를 손질하듯 우리는 1년 계획을 구체화시킨다. 얼어 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우수(雨水)에는 응어리져 있거나 맺혀 있는 내 마음의 앙금도 풀어 버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봄이 오고 여름이 온다 한들, 나 자신은 겨울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경칩(驚蟄)에는 입춘에 세웠던 계획이 개구리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지 않도록 마음을 잘 잡아야 한다. 더구나 봄을 봄답게 보내지 않고 개구리처럼 점프해서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려는 마음, 즉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화려한 결과를 보려는 마음은 금물이다. 춘분(春分)은 마지막 남은 음기가 빠져나가는 시기, 우리도 묵은 것들을 모두 치워서 주변정리를 잘 해야 할 때다. 자신의 마음을 맑고[淸], 밝게[明]게 표출시켜야 할 청명(淸明)이 지나면 곡우(穀雨)에는 암송으로 메말라 있는 정신에 단비를 뿌린다.

▶ 여름

수승화강(水升火降; 찬 기운인 수기는 위로 올라가고 따뜻한 화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체내의 순환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입하(立夏)에는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비위(脾胃)를 튼튼히 해야 한다. 입하에 비위를 튼튼히 해 놓으면 소만에 아무리 욕을 먹는다 한들 끄떡없다. 망종(芒種)을 지나 양기(陽氣)가 극에 달하는 하지(夏至)에는 이제 내려가야 할 때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요구된다. 108배운동을 하며 하심(下心)을 익혀야 할 때다. 양기가 정점을 찍었으니 음기가 생겨나기 시작하는 소서(小暑)에는 음의 기운을 빌려 걸음 똑바로 걷기, 책 소리 내어 읽기, 글씨 또박또박 쓰기 등 작은 일에서부터 최선을 다한다. 더위를 떠나보내야 할 대서(大暑)에는 더위뿐 아니라 그동안 집착하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는다.

▶ 가을

가을을 준비하는 입추(立秋)가 지나면 처서(處暑)가 찾아온다. 성장이 그친 시기로 어떤 결과든 받아들여야 할 때다. 백로(白露)는 시선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릴 때, 즉 책을 읽기 가장 좋은 절기다. 그러나 다가오는 추분(秋分)은 달맞이로 사람의 정신을 홀린다. 한로(寒露)에는 가을의 건조한 기운으로 건조해진 몸에 오곡백과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가을의 마지막 마디 상강(霜降)에는 혹독한 겨울을 대비해 냉철한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

▶ 겨울

천지가 음기로 가득 차는 입동(立冬)에는 사람 스스로 양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조상들은 몸이 음(陰)한 노인들을 융숭히 대접하는 치계미(雉鷄米)라는 풍속을 만들어 냈다. 내부의 뜨거움으로 겨울의 음기를 이겨내자는 것. 그러니 우리 역시 입동엔 혼자여서는 안 된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어야 할 때다. 첫눈이 내리는 소설(小雪)은 위축되는 육체의 활동 대신 정신세계를 활짝 열어 지혜를 키운다.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이 담겨 있는 『동의보감』과 같은 책을 읽어야 한다. 대설(大雪)에는 눈이 이불처럼 씨앗을 덮어 주듯, 약한 양기를 잘 덮어 지켜야 할 때다. 그러면 동지(冬至)에 양기가 움튼다. 이 양기를 제일 먼저 맞이할 발을 잘 주물러 주어 양기를 온몸으로 퍼트려야 만물이 얼어붙는 소한(小寒)도 잘 보낼 수 있다. 24절기의 종착역 대한(大寒)에 이르면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해준 모든 존재에 감사의 제를 올린다. 이때 곳간을 열어 그간 쌓여 있던 재물과 양식을 아낌없이 베푼다. 안을 비워 가벼워지는 것, 이것이 새로운 때를 맞이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다.

만물이 함께하는 24절기


‘자연의 리듬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주는 때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화두로 입춘에서 대한에 이르기까지 24절기와 1년을 함께해 온 필자들은 “겨울에 농기구를 정비하고, 봄에 속이 꽉 찬 씨앗을 심고, 뙤약볕 내리쬐는 여름에 공력을 투입해야, 비로소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을 실감”하는 한편, 경칩에 정말로 남산 산책로에 출현한 개구리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는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했다. “나 혼자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닌 태양과 달, 별, 바람이며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까지도 이 순간 함께 존재한다는 느낌”은 24절기를 통과한 후 마주한 이 세계가 “나 혼자가 아닌 만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계”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2013년, 2014년, 또는 12월, 1월……, 숫자만 돌고 도는 시간이 절기엔 없다. 하지만 절기에는 빗물과 개구리, 볍씨와 잡초, 보름달과 이슬, 눈과 바람과 같이 그 시간의 풍경과 온도와 밥상이 있다. 요컨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만물과 매 순간마다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절기서당』이라는 ‘책농사’를 통해 필자들이 닿은 새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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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디아   2013-10-30 16:49:04
 
혜경쌤~ 축하드려요~
흐흐  진심 재밌을 것 같아요~^^ 꼭 읽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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