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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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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수 작성일14-04-30 17:09 조회6,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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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계몽의 시대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시리즈. 이 책은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탐사하는 한국 근대성의 기원, 그 첫번째 권은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살펴본다.

고미숙이 근대성을 탐사하는 이유는 “우리 삶의 비전을 탐구하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적 기반 혹은 앎의 배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국에서 근대적 지식의 토대가 구축되는 기원의 장인 근대계몽기로 돌아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등 당대의 신문자료를 통해 근대성이 생성되는 현장을 포착한다.

'속도의 경이, 시공간의 재배치', '인간, ‘만물의 영장’이 되다!', '‘민족’ 혹은 새로운 ‘초월자’의 출현', '근대적 ‘앎’의 배치와 ‘국수’(國粹)' 등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권: 연애의 시대-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2권. 순수하고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이라는 판타지는 어디에서 연원한 것일까? 근대계몽기―국민으로서의 여성과 사랑이 탄생하는 현장으로 돌아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당대의 신문자료를 통해 그 기원을 탐색하여 새로운, 성, 사랑, 여성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은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2001), 『나비와 전사』(2006), 『이 영화를 보라』(2008)를 주제별로 ‘리메이크’ 하면서 수정·첨삭을 가한 시리즈이다.


3권: 위생의 시대-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시리즈 3권. ‘문명개화의 적’ 똥의 재발견을 통해 형성되어 가는 위생관념, 그리고 국가에 의해 관리되기 시작하는 신체와 질병의 현장으로 돌아가 오늘날 우리 시대 청결강박증의 기원을 파헤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국에서 근대적 지식의 토대가 구축되는 기원의 장인 근대계몽기로 돌아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당대의 신문자료를 통해 병리학과 위생관념이 생성되는 현장을 포착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몸이 어떤 과정으로 위생관념을 체화했고 결국 청결강박증에 빠지게 됐는지에 대한 계보학적 탐사가 시작된다. 그렇게 씻어댔음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기 위하여, 자연스런 생명활동이 아닌 의료기술로써 우리의 신체를 관리하고 보완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기 위해서다.


감성 1학년, 수성,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공부중인 학우 여러분~

모두 이 책 준비하셨나요? ^^

감이당에서 공부하는 우리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근대성 3부작>입니다.

빠밤! 말이 필요없는 이 책, 자 다들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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