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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을 위한 인문학 공부를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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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5-01-27 11:43 조회4,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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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었다! 
그러니, 지금 바로 시작하자!


이젠 다들 ‘아저씨, 아주머니’라고 부릅니다. 마음은 아직 청년 그대로인 것 같은데 말이죠. 어느새 사회에서 해야 할 몫이 있고, 책임져야 할 가족도 생겼습니다. 이런저런 경험들은 많지만 뭔가 사건이 발생하면 늘 당황스러운 건 왜 일까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평상심이 생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불안과 고집만 깊어지는 것 같네요. 우리 이제 어쩌죠?


그래서! 함께 모여서 공부하자! 모여서 읽고 생각해보자! 하여 ‘중년 남성을 위한 인문학’이 탄생했습니다. 줄여서 “중남미!” 사실 나이와 성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까요. 물론 이 공부가 각자의 고민을 완전히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치열하게 부딪치는 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각의 길을 뚫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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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는 다음과 같이 두 개 반으로 운영합니다.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라마반 -1년 동안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근기를 기르는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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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이제 좀 그만 하고 싶으신가요? 인문학에 푹 빠져 보고 싶지만 일 년 동안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먼저 앞서나요? 라마 반에서는 오랫동안 책과 담 쌓았던 분들을 기다립니다. 한 주, 한 주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한 학기가 지나고, 그렇게 쌓인 네 번의 계절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고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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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반 -1년 공부 근기를 발산해 표현할 수 있도록 힘을 키우는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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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읽으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합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낭독하고 암송하며 온몸으로 텍스트를 이해하고 체득해갑니다. 자신만의 질문꺼리가 텍스트와 만나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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