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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620건
36 페이지
[청년클래식]결정 장애 세대
1장 청년, 반양생적 시대를 살다 - 5) Moon 명(청스, 의역학)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헤어질 때 했던 말이 있다. “넌 왜 하고 싶은 게 없어? 하다못해 같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다 좋다고만 하잖아.” 만나는 동안 이래도 ..
감이당
2019-09-11
1047
[나는 왜?]더 넓은 짝짓기의 세계로
김석영 (청년 스페셜) 어린 시절, 나에겐 크고 은밀한 즐거움이 있었다. 그건 ‘패션잡지’를 보는 것이었다. 10살 무렵부터 였을까. 사촌언니의 집에 가면 패션잡지가 눈에 들어왔다. 매 번 설레는 맘으로 집어들던 그 책들은 10대 초반의 ..
감이당
2019-09-11
1261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떤 선택이든 그저 좋아하는 연습
어떤 선택이든 그저 좋아하는 연습 장자스쿨정리 질문자1 : 직장에서 적응이 잘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그 2년차 직장인인데요. 직장을 너무 그만두고 싶고 때려치우고 싶어서…..
감이당
2019-09-10
1240
[나는 왜?]이옥, 내 마음을 흔들다
권현숙(감이당, 화요대중지성) 10대 중반부터 산업체 학교에 다녔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 학교를 다녔다. 봉제공장의 시다로, 재단사 보조로, 꼬박 5년을 일했다. 오로지 학교를 졸업하는 게 유일한 목표였다. 졸업을 하면 번듯..
감이당
2019-09-09
1313
[내 인생의 주역]말(馬)이 튼튼해진 뒤에나 길하다
말(馬)이 튼튼해진 뒤에나 길하다 오창희 (금요대중지성) 地火 明夷 ䷣ 明夷, 利艱貞. 初九, 明夷于飛, 垂其翼, 君子于行, 三日不食. 有攸往, 主人有言. 六二, 明夷, 夷于左股,..
감이당
2019-09-09
1249
[나는 왜?]스토리로 읽는 『동의보감』
박정복(감이당 화요 대중지성) 어릴 때 의대에 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몸을 공부해서 아픈 사람을 구하는 일이 가장 보람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성적으론 어림도 없어서 포기했다. 의대에 못 가면 의학은..
감이당
2019-09-08
1387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선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황제에 오르다
선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황제에 오르다 강보순(감이당, 화요대중지성) 현대인은 자기 현존에 대한 불행을 상처에서 찾는 것에 익숙하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지 못한 애정결핍을 시작으로, 이별에..
감이당
2019-09-06
1390
[청년클래식]기관 없는 몸체와 다이어트
고영주(감이당) 유튜브 방송 콘텐츠 열에 일곱은 전부 ‘먹방’이다. 먹방 BJ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음식은 모조리 다 먹어 치우겠다는 기세로 먹는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혼자서 먹는 BJ의 위(胃)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그렇다고 그들..
감이당
2019-09-05
1411
[나는 왜?]나 혼자 ‘못’산다
문명(청년스페셜) 20대 중반, 나는 부모님과 싸우고 대차게 집을 나왔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겨울에 부동산을 돌아다녔다. 가급적 빨리 나가기 위해. 그렇게 나 혼자 살게 되었다. 억울해서라도 잘 살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온갖 인테리어..
감이당
2019-09-03
1110
[내 인생의 주역]공부하는 노인의 노래
공부하는 노인의 노래 이한주 (금요대중지성) 重火 離 ䷝ 離, 利貞, 亨, 畜牝牛吉. 初九, 履錯然, 敬之, 无咎. 六二, 黃離, 元吉. 九三, 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 九四, 突如其來..
감이당
2019-09-03
1491
[나는 왜?]『티벳 사자의 서』, 아버지가 준 선물
정지원(감이당 화요대중지성) 내 꿈은 차(茶)선생이 되어 다도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내가 감이당에 온 이유는 차(茶)선생을 할 때 고전을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막상 감이당에 와보니 예상과는 달랐다. 생전 처음 보..
감이당
2019-09-01
1327
[나는 왜?]인간을 이해하는 일, 『마음』읽기
최희진 (감이당 화요대중지성)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한동안은 대학 때 친구들을 만나면 누가 어디에 취업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화제였다. 몇 년이 지나자 누가 누구랑 결혼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거리였다. 그렇..
감이당
2019-08-29
1327
[홍루몽의 페이지들]유동하는 의식의 흐름
유동하는 의식의 흐름 김희진 (감이당 금요대중지성) 어느 날 대옥이의 꿈에 보옥이가 나타나서는 자기의 마음을 보여주겠다며 칼로 가슴을 죽~ 그었다. 그리고 자기의 심장을 꺼내 보이려고 헤집다가 심장이 없어졌다며 쓰러지..
감이당
2019-08-28
1374
[다른 가족의 탄생]새로운 연애법을 창조하라!
이소민(감이당) 1. 대화의 기술이 필요해~ 연애를 하다보면 가장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 남친이다. 수시로 연락하고 데이트하지만 정작 해야 할 얘기는 하지 않는다. 나의 과거 연애도 그랬다. 군대에서 휴가 나..
감이당
2019-08-28
1361
[나는 왜?]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 포획작전
원자연 (청년 스페셜) 나는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다. 직장에서 일도 하고, 공동체 내에서 공부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공부하는 것들이 일에도 쓸모가 있길 바랐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한 것들이 내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
감이당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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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0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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