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Q글소식][크크성 시즌 2] 소식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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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3-27 21:30 조회3,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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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스
크크성 시즌2 소식지-첫 번째 이야기
기해년 3월 22일 모임
장소: Park Plaza Public Space
55 East 55thStreet, New York
안녕하세요, 뉴욕 크크성으로부터 정말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아프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너무 많이 피운 것 같아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크크성 시즌2의 첫 만남부터 어제 있었던 세 번째 세미나까지 간략하게나마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해년 3월 21일, 어제 뉴욕에서 크크성 시즌2의 세 번째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도 비가 주룩주룩 왔었는데 어제도 후속 편으로 여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올해 늦깍이 대학생으로 새로 출발하여 시험 공부에 치여서 불참하실 수밖에 없었던 권샘을 제외하고,
다들 고맙게도 빗발을 헤치고 제 시간에 참석해 주셨어요.
첫 세미나 때, 감이당에서 보내온 책을 함께 들어주기 위해 빗속을 헤치고 버스 터미널까지 마중 나와 주신 권순예 선생님.
비 맞고 걸어가면서도 이야기 꽃으로 즐거움이 뽀쌱뽀쌱~~ ㅋㅋ
사실, 시즌1이 멤버 부족으로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존폐 위기(?)에 있었는데요.
그런 와중에 11월 쯤, 엘리쟈벳 샘으로부터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기해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크크성에 접속하여 제대로 공부에 참여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런데, 정말로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되었는지,
가입을 희망하는 몇몇 뉴 페이스들로부터 연락이 왔었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음악 치료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지금의 남편분을 만나 눌러 앉게 되셨다고 자기 소개를 하신 김성은씨.
그래서 저와 엘리자벳 샘, 성은씨, 그리고 작년에 피터 프랭코판의 실크로드를 함께
공부했던 권순예 선생님, 이렇게 네 명이 12월에 첫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각자 시간에 쫒겨 빠듯하게 사는지라 일단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매월 네 번째 목요일,
한 달에 한 번의 모임을 갖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엘리쟈벳 샘, 나, 김성은씨-무술년 12월 첫만남, 맨하탄 32가 뚜레쥬르에서.
장소는 저희들이 작년에 모이던 파크 플라자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원래는 일요일에 모임을 가졌던 터라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주중에는 사람들의 들고 나감이 엄청 활발한 곳이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조용한 곳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감이당에서 보내주신 책들을 받고 다들 웃음꽂이 활짝 피셨네요. ^^
첫 번째 세미나 모습-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고미숙
그리고 어제는 머~얼리~버지니아에서 크크성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신 분이 계셨어요.
바로 여정선씨 입니다.
편도만으로도 무려4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 크크성 세미나를 위해 오신다네요.
이런 공부 모임을 굉장히 오랫동안 찾아 다니셨는데 이제야 제대로 만난 것 같다고
무척 기뻐 하셨습니다.
사실, 저 멀리 서부에서도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신 분이 계셨었는데..
그 분은 아쉽게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ㅠㅠㅠ…
어쨌든 유튜브의 힘인지,
요즘은 공부에 열의를 가지신 분들이 소문을 듣고 이렇게 스스로 찾아와 주시네요.
ㅎㅎ 감솨감솨~~ ^^
버지니아에서 뉴욕까지 네 시간 반을 달려 크크성 세미나에 참석 중이신 여정선 선생님.
12월 첫 모임에 이어서 2019년 1월, 2월, 3월, 그래서 벌써 세 번의 세미나를 지났네요.
크크성 시즌2를 응원하면서 감이당에서 보내주신 책들로 2월, 3월의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4월에는 저희 멤버들이 직접 고른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으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세미나에 가득할지 기대가 만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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