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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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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02-03 15:40 조회2,6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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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출판기념회 현장을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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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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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에서 오셔서 특별 할인 판매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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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행운의 뽑기가 있었습니다
USB, 양말 세트, 머그컵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선물이 저희를 놀라게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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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기다리던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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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진행을 맡으신 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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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 청년의 암송이 있었습니다
혜환 이용휴의 '환아잠'에 대한 글을 암송해 주었습니다
 
옛날 처음의 나는 순수한 천리의 본성 그 자체였지
점차 지각이 생겨나면서
본성을 헤치는 것 어지럽게 일어났다네
 
........
 
옛날 처음의 나를 잃어버리자
참된 나는 숨어버렸지
 
'''''''''
 
나로 돌아와 점차 신기한 마음 사라지면
딴 생각으로 달려가기 십상이지
만약에 다시금 나를 떠난다면
돌아올 날 기약할 수 없으리
 
향 사르고 머리 조아리며 신과 하늘에 맹서하노니
"이 한 몸 다 마치도록
나와 함께 살아가겠노라."
 
이용휴 <처음의 나로 돌아가라!:환아잠還我箴>
 
 
 
 
청년들이 열심히 암송을 하는 동안 주방은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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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활기 넘치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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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미주유통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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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퀴즈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책을 가져가신 두 분
 
 
메인 이벤트! 길샘의 소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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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러 책을 냈지만 이번 책이 단독 저서로서 의미가 있는 책이다
 
김창혐, 이익, 이용휴, 홍대용
네 사람의 독특한 사유는 백수라는 지위가 아니면 나올 수 없었다
 
세미나에서 수다를 떨다가 이 사실을 퍼뜩 깨달았고
 
그와 마찬가지 입장(프리랜서)인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것을 글로 옮긴 것이 이 책이다
 
 
고샘이 강의만 하고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먹튀라고 해서 조금 찔리셨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집필을 약속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리고 또 하나의 메인 이벤트가 하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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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주방 이취임식!!!
벼리, 기범호가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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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매니져들은 청렴한 주방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밥값 2500원으로 인상되었음을 공지해주셨습니다
 
 
 
 
그 후 저자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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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덕택인지 북드라망에서 가져온 책이 거의 다 팔렸답니다!!
 
 
 
 
 
그 동안 밥이 완성되었네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4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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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나는 짬뽕탕, 죽순과 왕새우가 듬뿍 들어간 해물볶음
 
직접 쑨 도토리묵, 바삭한 연근-고구마-양파 튀김
 
거기에 과일 샐러드까지! 정말 화려한 메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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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를 이룬 주방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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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음직스럽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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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즐거움이 가득했던 출판 기념회 현장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댓글목록

박은영님의 댓글

박은영 작성일

갑자기 주방에 투입되어 출판기념회 행사를 못 봤는데 언제 주방까지 오셔서 꼼꼼히 찍어주셨는지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밥값이 2500 원으로 올랐다는 소식도 듣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