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고고 어낭스 시즌 2 마지막 8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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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07-16 02:41 조회1,7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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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주차 사진입니다!
천자문 속 중국의 역사-인물들과 함께한 어낭스 시즌 2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특별간식으로 준비된 수박!
거기에 아이들이 집에서 챙겨주신 간식을 가져와, 여러모로 풍성한 어낭스였답니다.
"이걸 혼자 들고 왔다고요?! 거짓말!"
"당연하지! 진짜야~"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야기 수업과 형성원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전쟁을 막은 여포와 웅의료, 죽림칠현의 혜강과 완적의 이야기입니다.
"여포가 누군지 아는 사람~"
흔히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르게,
여포는 활을 아주 잘쏘는 장군으로 아주 멀리서 터럭만한 목표물을 맞춤으로서 전쟁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형성원리 수업, 활쏘는 모습이 그대로 들어있는 쏠 사射 !
수업을 마치고, 문장을 외울 수 있어야 쉬는 시간이라는 말에 아이들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낭송을 했습니다.
쉬는 시간으로 넘어가는 이 낭송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을 정도!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다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었답니다.ㅎㅎ
포즈 좀 취해달라니까 자리에 앉은 이현이.
실내에서는 놀 만큼 놀았고~ 이제 밖으로 나가 보물을 찾습니다!!
한옥마을 숲 곳곳에 숨겨진 천자문 보물을 찾아라!!
"저~ 위에 있는 것 아니야?!?"
이제 다 찾은 것 같아~
한자를 잘 모르겠다면~?? 천자문 책에서 오늘 배운 문장을 찾아보면 되지~!
보물을 찾은 후 문장을 외어 낭송을 해야 통과인데요,
오늘은 보물을 숨긴 강민이와 승헌이가 직접 낭송을 테스트해주기로 했습니다.
날카롭게 감독하는 강민, 승헌.
무성한 여름의 기운만큼 활발했던 시즌 2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여러 역사 인물들이 함께했는데요,
인물이 있으니 비교적 이해가 쉽고, 또 중국의 역사도 한 번씩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만큼이나 선생님들에게도 많은 공부가 된 것 같네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과 낭송해보니 대부분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길을 걸으며 재밌게 낭송하는 아이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보기 좋았습니다.ㅎㅎ
다음달에 시작할 시즌3에서는 이제 다른 고전을 낭송하려 합니다.
동양 최고의 고전입니다. 그 이름하야 [논어]!!
공자님과 제자들의 말씀과 지혜가 녹아있는 문장들을
매주 하나 씩 배우고, 낭송하고, 쓰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한여름이 지나면 새로운 기운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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