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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서 출판 기념회]청년백수들의 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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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영 작성일16-09-14 00:23 조회2,863회 댓글4건

본문

 

<본 게시글은 mvq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백.서 출판 기념회' 후기를 퍼온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백수다 다영입니다^^

 

지난 달 따끈따끈한 신작이 나왔더랬죠ㅎㅎ.



올 초 책 마무리 작업으로 
밤새 끙끙거리며 쓰던 걸 지켜보던게(?) 

 엊그제같은데 책으로 나오다니요!!


이런 경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죠~^^

그래서!!  9월 10일 토요일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출판 기념회를 열었답니다ㅎㅎ 



출판기념회 순서입니당~


이번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저희가 내세운 전략은 하나!

“ 

그렇습니다.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건오직 머릿수였습니다!

 

그리하여 3시 30분부터  백수다가 출동하여 

 야심차게 기획한 

똠양꿍과 쏨땀팟타이,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었답니다. 



환잉~ 환잉~

 

 

태국요리는 연구실에서는 보기 드물뿐만 아니라 

시도할 생각도 못했던 음식이라

걱정어린 눈길이 많았는데요ㅎㅎ

 (저희 역시 걱정이 많았습니다..ㅎ)

 

하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들어
채썰고


재료 손질하고,

 

 
         

망치질(?)도 하며 
 함께 준비하니
요리가 되더라구요~ㅎㅎ


계란 한판도 거뜬히! ​


공부방에서 공사하는 줄 알았다는 마늘빻기..;;




너무 해맑아 보이는 그들,
우리 괜찮겠죠...?



어마어마한 양의 똠양꿍!




저녁 시간이 다 되고 
 요리들도 제법 모양이 그럴 듯해져갑니다ㅋㅋ





요리를 보시고 복잡미묘하신 곰쌤..ㅎㅎ




모두의 우려를 깨고 꽤 성공적인 특식이였답니다ㅋㅋ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맛있게 먹어요 : )




어느정도 특식이 마무리되고

앉아있는 진미언니

출판 기념회 특식을 진두지휘 해주셨어요ㅎㅎ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똠양꿍을 만들기 위해

베트남 식당에 가 처음 먹고 바로 감을 잡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얼큰하게 잘 먹었습니다:D








한편, 저희가 특식을 준비할 동안 
북드라망에서도 오셔서 이벤트도 하시고『청.백.서』를 판매하셨어요!
(북드라망의 출판 기념회 후기는 요기로!



이에 백수다도 『아기잡』(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잡지)을 팔고자, 
반대편에 서서 경쟁구도가 되었으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 옆에 붙었어요^^

 

간간히 펼쳐지는 저자 사인회~






잉? 혜경쌤께서??













그리고 청년백수캠프의 반가운 얼굴들!
책 출판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와주셨답니다^^ 고마워요!


(청년백수 캠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10월 14~16일에 열리는 
청년백수캠프 공지가 
조만간 올라오니 홈페이지를 주시해주세요!!)




+ 청년백수캠프의 축하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캠프때 쑥대머리를 열창해주신 애림쌤께서도 
책 나온 걸 축하하신다면서 월요일에 떡을 보내주셨답니다^^



거기다가!!!

누군가 익명으로 출판기념회에 
따끈따끈한 떡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낭독회와 상영회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D

아기잡에 이어 백수다를 지켜봐주시는
키다리 아저씨가 많으신 것 같아요!​ㅎㅎ

특식이 끝나고
낭독회를 시작합니다~






사람이 없을까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저희의 인해전술 작전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답니다^^

 

저자들만 앉아있어도

공간이 가득 채워지는 효과가!!ㅎㅎㅎ



오늘의 MC, 한라와 희정언니!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낭독회'는 
자기가 쓴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라  
직접 읽어드리고
왜 그 부분은 골랐는지도 설명해주었답니다.^^





흐뭇하군요~ㅎㅎ













푸닥거리의 한 장면을
재연해준 N과 K.







뒤늦게 온 진철이를 
마지막으로 낭독을 마무리하고!
  


선재가 일주일 내내 영상을 편집하며
할리스에서 밤을 샐 때 받은 셀카봉들을 상품으로
깜짝 퀴즈도 했답니다! 



해숙쌤 축하드려요~^^





그리고 쉬는 시간후 지형이 등장.

동영상 인코딩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낭독회가 끝나도 영상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는데 
그 틈을 메워줄 구세주로 등장했어요ㅎㅎ

 





본인 스스로도 왜 해야하는지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멋진 택견을 보여주었답니다! (짱!!)
다음 청년백수캠프때 할인을 약속하는 알뜰한 면모도 보였어요ㅋㅋ

(10월 청년백수캠프에도 택견을 볼 기회가..?^^)








지형이가 택견까지 선보였지만,
결국 영상 저장이 안되었어요ㅠㅠ 


결국 노트북으로 편집영상을 보기로 결정!













큰 화면으로 보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이렇게 보는 것도 꽤 묘미가 있었어요^^
마치 마을에 TV가 한 대 있었다던 그 시절처럼
옹기종기 모여 웃고 떠들었답니다 ㅎㅎ




영상관람후 
희정언니의 마무리 인사로 
이번 출판기념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끝나고 나서는
당연히 청소죠​^^




청소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죠?ㅎㅎ


청소까지 마무리하고 잠시 휴식

 

 

이후 백수다는 구백수, 신백수 할 것없이 모두 모여

뒤풀이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ㅎㅎ

 

 

 

 

 

 

댓글목록

희정님의 댓글

희정 작성일

아 그리고 지형이한테 너무 감사하네요.ㅠㅠ

파랑소님의 댓글

파랑소 작성일

다영이 사진 좋다ㅋ 새로운 찍사의 등장(!) 아 뭔가 영상 너무 작은 걸로 봤더니 아쉬워용 인코딩이 무지막지하게 오래 걸리지만 유투브로 올려서 링크시켜주면 좋을듯^_^

희정님의 댓글

희정 작성일

티비 구경하러 모인 사람들 같은 저 광경ㅋㅋㅋㅋ 아 아쉽습니다요~~

기랑님의 댓글

기랑 작성일

추사의 향연 ㅋㅋㅋㅋ 포인트만 쏙쏙 뽑아서 넘나 잼나는구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