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3학기 낭송 오디션 & 에세이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축 작성일16-09-29 23:40 조회2,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은민입니다.^^
수성 3학기를 마무리하며
9월 21일, 낭송 오디션 풍경과
9월 28일, 에세이 발표 현장을 전합니다.
3학기에는 조별로 서백호 메들리♬를 낭송하였죠?!
시작하기에 앞서 마음을 가다듬고,
대본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ㅎㅎ
1조부터 힘차게 시작합니닷!!!
옷과 장갑을 모두 하얀 색으로 깔끔하게 통일하고,
알찬 구성과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주셨다죠?
마지막은 경란샘의 목소리로 마무리!
(흥보가 재미나게 잘 들었어요~^^)
이어서 3조~
현숙샘의 활발발한 목소리와 매끄러운 멘트로 시작됩니다.
두명씩 짝을 지어 책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었는데요.
"아, 그렇군요"와 같은 어색한 연기로 저희를 즐겁게 해주셨습니다.ㅎㅎ
흥보전은 다같이~
어기여라 톱질이야!
두둥~ 마지막으로 3조!
놀보의 심술 때문에 싸우려다가
낭송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며
다음 학기의 공부를 다짐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정선샘의 다소 어색한 진행이
저희 조의 웃음 포인트였습니다.ㅎㅎ
이렇게 해서 단체 낭송이 끝나고,
개인 낭송은 1조와 3조에서 2분, 2조에서는 1분이 해주셨습니다.
-취경을 마치고-에서 삼장법사 일행이
석가여래에게 정과를 인정받는 부분을 낭송해주셨는데요,
한명 한명 지목하고 바라보면서 낭송하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근영샘이 사오정, 정수샘이 백마로 지목되었다죠?ㅎㅎ)
1조 현화샘은 <곰에서 왕으로>에서
유동적 지성을 설명하는 부분을 낭송해주셨고요.
3조 현숙샘은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의 한 대목,
3조 경숙샘은 <낭송 손자병법/오자병법>의 한 대목을 낭송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2조 정선샘을 끝으로 개인 낭송도 끝!!
심사위원 근영샘의 총평은
수성의 분위기를 콕 찝어서
'고상한 로봇' 낭송을 선보였다고 하셨습니다. 하하^^;;
어찌 되었든 단체 낭송 1등은 1조,
개인 낭송 1등은 경아샘과 현숙샘이 차지하셨습니닷!
*****************************************
일주일 뒤 밴드글쓰기 발표하는 날~
욕먹기 전에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단체 낭송 1등하신 분들께
<청.자.한> 책 한 권씩 선물해드리고.
감이당과 규문을 오가며
1박2일 동안 에세이 코멘트를 하신
채운샘을 기다립니다.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하고, 발표시간도 잡습니다.
6조부터 시작합니다~
이미영, 김순희, 양형남, 이윤지샘
밴드 글쓰기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며 궁금해하신 채운샘^^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한조 한조 발표하는 것을 듣습니다.
5조(이경란, 국도현, 정기재, 손임선샘)
7조(김정선, 용재, 오경숙샘)
2조(이정민, 이정수, 김현화, 양문영샘)
한 조, 한 조 듣다보니
누가 주도해서 쓴 것인지,
누가 어떤 역할을 했을지,
조원들의 관계가 어떠 했을지
점점 보이더라고요.
3조(김경아, 권선화, 이현정, 송은민샘)
뒤로 갈수록 집중력도 흐려지고,
시간에 쫓겨 진행을 서둘렀습니다.
1조(양지연, 임길례, 변혜령샘)
4조(배현숙, 이경아, 김봉선샘)
7조(25명)의 밴드 글쓰기 발표는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6시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
채운샘이 7시부터 수업이 있으셔서
중간에 밥먹는 시간, 쉬는 시간도 아끼면서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밴드 글쓰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세한 에세이 코멘트는 후기를 참조하세요.)
이제 한 학기 밖에 남지 않았다니?!
방학 잘보내시고, 남은 한 학기까지 잘 마무리해보아요.
아자뵹~*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