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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반 낭송발표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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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작성일16-10-02 20:15 조회1,9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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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가 1등으로 발표했지요. 놀보가 저팔계로 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연극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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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는 가을의 금기운을 담은 서백호 책들로 중구난방씩 암송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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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는 '태양의 후예'라는 제목이었지만 누구도 왜 그 제목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힙합 랩과 청중의 반응을 유도하는 원스모어로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1등 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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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는 흥부전으로 부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야기로 암송을 하였습니다. 남편 역할을 맡으신 희철샘과 아이들, 부인 유미샘등 모두가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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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일 암송 1번 타자는 2조의 강 현숙샘, 이옥의 '세상의 거미줄을 피하려면 신중히 해라.' 이 부분을 줄줄줄 암송하여 저희가 모두 큰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아쉽게도 입상에는 실패하였으나, 훌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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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박성희 샘도 이 옥을 암송하셨는데 암송보다는 이 옥에 대한 강의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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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인암송의 1등은 3조 곽현숙샘!! 장자 양생의 도를 수려하게 암송해 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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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의 거미줄 부분을 또 암송해 주신 4조 이 문희샘!!  마치 옆에서 차근차근 알아듣게 가르치면서 말하는 선생님 같았습니다. 너무 훌륭했지만 단체 암송에 참가하지 않은 탓에 그만 입상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암송은 너무나 감명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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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근영샘이 해 주셨습니다.

서유기에서 '요괴'는 공부를 안 한 사람이 아니고, 공부를 하다가 수행이 독이  된 사람이 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독이 되는 공부를 하는 건 아닌지 조심스레 살펴야겠습니다.

그리고 낭송은 내 소리와 내용이 듣는 사람에게 선물이 되어야 한다고 평해 주셨습니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1등단체는 2조가, 개인1등은 곽현숙샘이 하셨습니다.

방학 잘 지내시고 10월 16일 첫 강의때 뵈요~~

댓글목록

키키이림님의 댓글

키키이림 작성일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요괴라도 되는 것이 일단 목표입니다! ㅋㅋ 웃으면서 준비한 낭송이었는데 상을 받게 되니 그야말로 덤으로 받은 선물! 모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방학 잘 즐기세요(우리 조 양토니우스쌤이 말씀에 의하면 방학은 감이당에 나오지 않고 방에서 공부하는거라 방학이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