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낭스]시즌3 마지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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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영 작성일16-10-10 18:00 조회1,96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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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늦더위를 마무리 짓는 비가 왔던 토요일에
"어낭스 시즌3"도 마지막 시간을 가졌답니다~ㅎㅎ
이번 시즌에 배운 문장들이 벽 한 면을 꽉 차네요!
<산도깨비>란 노래로 목을 풀었어요~♬
태연쌤의 이야기 수업~
오늘 배운 문장은
子路問曰 “何如斯可謂之士矣?”
子曰 “切切偲偲, 怡怡如也, 可謂士矣. 朋友切切偲偲, 兄弟怡怡.”
(자로가 "어떠해야 선비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로 간절한 마음으로
충고하고 격려하며 화기애애하다면 선비라고 할 수 있다.
즉, 친구를 사귐에 서로 간절한 마음으로 자상하게 충고하고 격려하며,
형제간에 화목하고 기쁨이 있어야 한다.") 입니다~
선비되기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렵죠..?ㅎㅎ
이야기 수업 후 쉬는 시간!
다음 시즌에 함께 할 이현이 동생이 왔었답니다ㅋㅋ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되네요^^
마지막 시간인만큼
3교시에 특별히 준비한게 있어
2교시에 바로 보물 찾기를 했어요~
이번 시간에는 2조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먼저
한옥 마을로 가서 보물을 숨겼답니다ㅋㅋ
벌써 7번째 보물찾기를 하는데도
매번 신이 나는게 신기해요ㅋㅋ
난이도 '하'인줄 알았으나
너무 깊숙이 숨겨
난이도 '최상'이 되어버린 보물ㅋㅋ
보물 찾기를 하고나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거나 활용했던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을 전지에 적어보고
다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ㅎㅎ
무슨이야기들을 할지 기대되는데요ㅋㅋ
재밌었던 일로는 보물찾기가 많았어요ㅎㅎ(괜히 뿌듯!)
배웠던 문장들을 부모님께 써먹었다거나
친구들에게 어낭스 하는 걸 자랑하는 친구도 있었어요ㅎㅎ
밖에서도 논어를 활용하다니 기특하네요!!ㅎㅎ
의외로 수업시간에 힘든 점을 적기보다는
충무로역에서 베어하우스까지오는 길이 멀어
다리가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았네요;;
(연구실 오는 길이 은근 멀죠..?ㅎㅎ )
ㅎㅎ
다음 시즌은 조금 더 빡세게..?ㅎㅎㅎ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시즌3가 마무리되었답니다!
(짝짝짝!)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어낭스 시즌4>로 2주후에 돌아오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선희님의 댓글
김선희 작성일
상범이 엄마입니다.
마지막 수업을 받고 돌아오는 저녁에 문득 아들이 하는말이
선생님들과 헤여지는게 좀 아쉬워 라고 하더라구요.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상범이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들에 상범이가 잘 적응하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