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낭스]시즌4 첫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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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영 작성일16-10-24 13:31 조회1,8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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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10월 22일 토요일,
올해 어낭스 마지막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7살 막내부터 6학년 형아까지, 모두 23명의 친구들이 이번 시즌을 함께합니다~^^
첫번째로 문을 두드려준 막내 재후~
선생님들이 이름을 아무리 물어봐도
가만히 말똥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서
당황시켰답니다ㅋㅋ;;
(쉬는 시간에 낭랑히 "저 간지럽혀 보세요!" 말해서
간지럼 태워보려했으나
간지럼도 안타서 두번 당황했답니다..ㅋㅋ )
저번 마지막시간에 눈도장을 찍었던 교빈이도 반가워요~ㅎㅎ
이번 시즌에는 새로온 친구들도 워낙 많은데다
연령층도 한층 더 다양해져
저번 시즌과 분위기가 색다르더라구요ㅎㅎ
저번 시즌부터 들은 삼인방은
스스럼없네요ㅋㅋ
10시!
먼저 출석체크를 하고
발성연습을 했어요ㅎㅎ
입을 가볍게 풀고 '은행나무 노랗게'라는 노래도 불렀어요ㅎㅎ
한라선생님이 처음 와 보신 부모님들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공간소개를 하러 나가고
태연선생님께서 이야기 수업을 들려주었어요 .
오늘 배운 문장은
"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하루 종일 먹지도 않고,
밤새도록 자지도 않고 생각만 한 적이 있었는데
얻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배우는 것만 못했다.)
입니다ㅎㅎ
첫시간이니만큼 먼저 공자에 대해 배우고
머리가 좋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았던 염유와
행동파였던 자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만 하기보다는 먼저 익혀보는(배운다)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공자의 제자가 몇명이었게? 30명? 300명? 3000명?"
"공자의 수제자가 몇명이었을까?"
이야기 수업 시간에 중간중간 퀴즈가 많았는데
저번 시즌에 했던 아이들이
배운 것들을 토대로 유추해내고 토론하더라구요ㅎㅎ
(이런 감동을~! 기특기특ㅎㅎ)
쉬는 시간~@@
미니 배드민턴(?)을 하기도 하고
멋진 끼도 발산하고ㅋㅋ
이후 쓰기수업!
큰 형들과 누나가 있는 고학년 조~
그리고 저학년 조입니다ㅎㅎ
화선지에 오늘 배운 문장들을 써보아요~
태연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획순에 따라 쓰고~
오늘 배운 이야기수업을 바탕으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ㅎㅎ
이후 보물찾기 하러 남산한옥마을로 고고!!
가는 길에 큰개도 보고ㅎㅎ
보물 찾기에 익숙치 않은 친구들이 많아
숨길 맛이 나더군요ㅋㅋ
보물인 오늘 배운 문장을 맞춘 후
낭송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갑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맛있는 짜장밥을 먹으며 첫시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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