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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Talk콘서트-고질라 프로젝트] 제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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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랑 작성일16-11-15 13:27 조회2,6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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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궁금해하고 알쏭달쏭해하던 고질라!
그 대망의 극비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훗 
첫 신청자 이후로 몇 주간 그야말로 잠잠~했던 댓글 덕분에
조촐하지만, 지옥의 강도가 느껴지는 Skull-01-1170x550.png
소박한 토론의 장을 예상했는데요.
갑자기 고질라 당일 하루 전부터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문짝이 부서져라~~ 쾅쾅!! 두드리는 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고민고민하던 참가자들의 비장한 결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던 만큼
저희 스탭들도 바짝 긴장이 됐죠.
그렇게 진땀 나는 고질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오셨을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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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드루와~~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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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으면 이 떡부터 먹어봐~ 하얀하얀 속살에 살살 녹는 치즈의 맛, 그 이름도 유명한 치즈설기
바로 "감이당의 향기"라고 할 수 있지 +_+ (반대의견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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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였으면 우선 스탭 소개부터 할게, 저 파란조끼에 항아리 다리가 매니저 김기랑이야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뭔가 수상한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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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바로,

"안녕하쉐어! 저는 송씨라고 합니다.
이름은 혜경이고, 고질라 인사는 이라고 껄렁~껄렁하게 하는 기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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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왼쪽부터 이상석, 김단아, 신연준 스탭이야
그런데 왜 갑자기 반말이냐고?
같은 청년끼리 그럼 뭐 존대말 하나??
아까 혜경쌤의 Swag~~~ 넘치는 인사 못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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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도 스웩~~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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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우리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알려주겠어.
첫째로는 고민을 토해내고, 둘째로는 호미질을 할 거야. 호미 다 갖고 왔지? 내가 번쩍번쩍하게 갈아오랬지??
호미로 툭툭 치다 보면 뿌리가 보이겠지? 그럼 뭘 해야겠어, 머리끄댕이를 턱 잡고 쭉쭉 뽑아내는 거야!
고거이가 셋째 할 일이고, 넷째로는 씨앗을 심을 거야. 멀쩡한 땅을 줴다 갈아 엎었으니 이제 그 자리에
새 생명이 자라게 해줘야겠지?
에 또 그러다 보면...
혜경샘 : 근데 아그야, 참가자들 소개는 안 허고 느만 말허냐?
기랑 : 헉 스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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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가 바로 고질라의 문이 닫히기 직전에 슬라이드 샷으로 세입한 장윤성이야.
마지막 선수인 만큼 끝까지 정줄을 놓지 않고 달려보겠어! 천지만물의 거친 질문들이여, 내게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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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최수근. 보이는 것처럼 엄청 어려. 한 21살 정도?
그렇지만 고민의 깊이는 나이 좀 먹은 너네들이랑(?) 별다를 거 없어. 좀 살아봤으니까 그 정도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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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빛나. 백수다 마지막 학기에 탑승한 뉴백수야. 질문하는 법을 배우러 왔어.
근데 옆에 앉은 애는 나랑 친척도 아니고 잃어버린 동생도 절대 아니라는 걸 먼저 밝혀둘게.
근데 너 안경 어디서 맞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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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인류 최초로 고질라에 도전장을 낸 이재복이다.
장금쌤의 사주명리 강좌를 듣고 ''나를 극하는 장에 던져버리고자' 내 두 발로 직접 찾아왔지.
오랫동안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느낌이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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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요런 얼굴들이 있었는데 아직 2회차나 남았으니 나머지는 앞으로 차차 밝혀줄게.
다음 후기도 꼭 보러 오라는 뜻으로 ^^;
저 반대쪽 끝에는 백수다 문선재도 앉아있는데, 걘 어낭스 후기에서 맨날 보니까 여기선 생략하기로 했어.
자 그럼 이제 뭘 할 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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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정말 하자구요???? ㅠㅠ ^^ ㅠㅠ ^^)

여러분, 갑시다 스웩. 
내가 고질라를 외치면,
여러분은 오늘 토론에 임하고자 하는 결의에 찬 온마음을 모아
을 뿜어주세요!!!
고!
질!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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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훗.
이 정도면 저짝 남산 다람쥐들이 도토리 먹다 움찔했을 걸? 냐하하하~~

이제 남은 순서는 단 하나.
2조로 나눠서 참가자, 스탭 포함 총 8명씩 구성된 각 조끼리 감이당과 스피노자룸으로~~ 출격!!
그전에 할 일은 우선, 흔저 남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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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토론할 시간입니다.
다시 경어체로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반말하느라 마음이 불편했기 때문이죠 하하!
시간 관계상 토론 내용이 어째저째했는지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이제 오늘 있을 고질라 2차 토론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

그럼 우리의 진지하고 처절하고 웃프고 시간에 쫓겼던(!)
토론 모습들을 주룩~ 보시면서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고질라 프로젝트 많이 응원해 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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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에 하나 더.

실은 저희 우주최초 청년 Talk 실험 콘서트 - 고질라 프로젝트 제2탄 !!
모집글이 이미 올라갔습니다. ^^

주제는 '사랑과 연애'입니다.
만국의 고민하는 청년들이여~~ 

민에 문을 던져 !!



댓글목록

연준님의 댓글

연준 작성일

요새 야식을 자주 먹었더니 아주 얼굴이 터지려고 하네요. 고질라와서 고민 하나 얻고가요~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

날 조폭처럼 만들어놨군~ 벌써 뇌출혈 추사 그래픽 전이 시작된 것만 같아ㅋㅋㅋ 고질라 보통 프로그램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