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북앤톡 강감찬 학술제 1일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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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6-12-02 01:48 조회2,4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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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
2016년 [강감찬 학술제]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점심밥"을 준비하고,
"백수주이"도 개업 준비를 합니다.
한쪽에서는 "렉댄스"를 연습하고 있네요.
자신의 운명(운세?)이 궁금한 분들도 일찌감치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주풀이"로 학술제에 오신 손님들을 맞이해볼까요?
연구실 곳곳에서 진한 상담을 나눠 봅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한 쪽에서는 "북드라망" 식구들이 책을 팔고,
다른 쪽에서는 "나는 백수다" 친구들이 만든
아기잡(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잡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동양에 사주명리학이 있다면
서양에는 "별자리"가 있다죠?
재의샘의 강의를 들으러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네요^^
별자리의 기원부터 12별자리에 대한 핵심까지
짧지만 강렬한 강의로 학술제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렉대스"가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스피노자룸(문장보감)과 감이당(카프카)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양쪽을 왔다갔다 하느라 정작 내용은 거의 못들었다는ㅠㅠ
하지만 그 열기만은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렉댄스가 진행되는 동안
주방에서는 "저녁밥"을 준비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네요!
밥 먹으러 가는 길에 각종 사진(추하고 아름다운)들을 감상하고,
밥을 먹은 후엔 공간도 쭈욱~ 한번 둘러보니다.
북 콘서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일단 연구실의 2017년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백수다 친구들의 깜짝 공연을 들어봅니다.
(백수송, 낭송송 등)
북콘서트는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를 중심으로
문리스샘의 직문과 곰숙샘의 직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식권을 걸고, 퀴즈도 풀었는데요.
(예측할 수 없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2시간이 훅~ 지나가고,
야밤에 탁구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한쪽에서는 공간을 트기 위해 짐을 옮기고,
그 와중에 사람들은 탁구를 칩니다.
우와~ 아~
화이팅!!!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마!
그렇게 기나긴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12월 2일(금)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시-12시 : 깨봉 탁구 리그
12시-13시 : 점심 및 사주풀이
14시-15시 10분 : BIG 재미 주역
15시 30분-17시 30분 : 렉댄스(조선왕조실록, 푸코)
19시 : 혜민 스님 강의
그럼 곧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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