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하는 화요일] 북현무 6주차 『낭송 사기열전』 > 사진방

사진방

홈 > 커뮤니티 > 사진방

[낭송하는 화요일] 북현무 6주차 『낭송 사기열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인 작성일16-12-27 15:45 조회1,645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낭송하는 화요일인데요~

오늘 저희가 낭송했던 책은 바로 낭송 사기열전입니다.


i237800228.jpg


연말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많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활기찬 조찬 낭송이었어요!!


KakaoTalk_20161227_142622071.jpg


오늘의 책!

낭송 사기열전에 대한 설명은 문쌤이 맡아 주셨습니다


KakaoTalk_20161227_142620071.jpg


사기에는 본기, , , 세가, 열전의 5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서입니다.

제왕을 중심으로 기술한 것과 제후를 중심으로 기술한 것 등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기술 했는데요.

저희가 오늘 하는 낭송 사기열전은 제왕, 제후의 이야기도 아닌 보통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기록해둔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KakaoTalk_20161227_142628043.jpg

   KakaoTalk_20161227_142616020.jpg

 

사기를 저술한 인물은 바로 사마천인데요. 궁형을 당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사마천이 역사를 기록하면서 항상 지니며 다녔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도가 있는가?입니다.


지금으로 보자면 하는 일마다 법이 금지하는 것을 일삼아도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물론 대대손손 이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한 걸음을 내딛어도 가려서 딛고, 말도 때를 기다려서 하며, 길도 작은 길을 가지 않고 공정한 일이 아니라면 나아가지 않는데도 재앙을 겪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는 참으로 혼란스럽다. 만약 이것이 하늘의 도리라면 그 도리는 과연 맞는 것인가? 틀린 것인가?_백이열전 / 낭송 사기열전 / p163


역사 속에 법을 어기며 사는 이가 한평생 부귀를 누리고, 어질게 사는 이는 굶어 죽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여기서 사마천은 왜 바르게 살아야 하는가? 질문 했는데요~

그 답변으로 희동이가 당첨됐습니다.


KakaoTalk_20161227_142557634.jpg


희동이의 답변은 비밀~

다음주는 18세기 소품문으로 즐거운 화요일을 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