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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인문학 캠프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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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1-12 14:52 조회1,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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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인문학 캠프 2일차!^^

첫날부터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이거 하다가 저거 하느라
정신없었던 우리는...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까요?

새벽부터 일어나 1조 샘들은 깨봉 식당에 밥을 준비하러 나오시고,
다른 샘들은 베어 하우스 청소를 하고 나왔더니...
전날 남은 반찬과 무려! 계란말이까지 해주신 거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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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두둑이 채우고,
감이당으로 이동하여 동의보감 외형편을 낭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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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겨울에 얼굴이 시리지 않는 비밀이 여기에 있었군!

다음으로는 <바보돈>을 읽으며 필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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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책 보느라 못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좀 읽어 볼까나?
(낄낄낄 혼자 웃는 기범)


캠프 첫날부터 특히 점심밥이 너무 맛있었는데요.
선생님들이 다 잘 드시더라고요.
(입맛이 맞아야 뭘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 순간^^)


점심을 먹고, 티지로 이동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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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과 인문학>을 요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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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돈>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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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반짝반짝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ㅎㅎ

그렇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다시 깨봉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옵니다.

작년 여름 인문학 캠프를 하셨던 은순샘이 
내일쯤이면 당이 떨어질 거라며
달달한 초코파이를 선물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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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의 기초'에서 기범샘과 <낭송 장자>를
힘차게 혹은 숨차게 낭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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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길진숙 선생님의 열강으로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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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 새롭게 생성중이라는 것!
그리고 소통이라는 것은 결국 수많은 마주침들 속에서
내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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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샘을 따라 토론 시간에도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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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져봅니닷!!!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죠?
새로운 세계를 접한 캠프 샘들이 삼삼오오 모여
조토론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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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 끝나는고야?
집에 돌아가니 거의 11시가 다 되었다는!
(그리곤 기절ㅎㅎ)

이틀만 더 힘내세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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