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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욕 겨울 캠프] 크크성에서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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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1-23 09:16 조회1,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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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성에서 만난 친구들

 

대구 구인회 팀이 미~쿡 뉴욕에 도착한 지 벌써 5일째 되었습니다. 

이제는 뉴요커라고 말해도 될까요? 

어리버리 구인회팀의 뉴?욕 공부여행은 첫날부터 순탄치 않았답니다. 

JFK공항에 내려 뉴욕 택시를 자신만만하게 타긴 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 했지요. 

뉴욕시민 택시 기사님이 뉴욕지리를 잘 모르더라고요. 

게다가 그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어찌나 예민하신지 주소가 잘 찍히지 않았어요. 

길을 모르는 뉴욕택시기사님은 오만상 욕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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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부들부들 떨며 안절부절 했지만 겉으로는 

우아하게 받아 줄 수밖에 없었답니다. 

아닌 척 내숭을 떨며

(사실은 짧은 영어 때문에 ㅋㅋ) 

 

 

우여곡절 끝에 크크성 근처에 오자 길가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어리버리 대구팀의 안위가 걱정 되셨던 숙희 자매 (혜숙샘과 창희샘)께서 

크크성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거예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우리는 심청이가 심봉사 재회하듯 감격의 상봉을 했답니다. 

숙희자매의 따뜻한 손을 잡고 크크성 입성! 

매니저 해완샘과 반가운 만남!


그때부터 우리의 입은 다물어질 줄을 몰랐어요. 

맛있는 점심식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이어지는 폭풍수다. 

식상 발현, 먹고 말하고... 

그 뒤 이미 뉴욕에 적응하신 분들이 외출 후에 돌아 오셨어요. 

우와~ 안녕하십니꺼~ 반갑습니데이~ 

혜숙샘, 창희샘, 해완샘,구인회팀(한주,혜원,신애,지현),명숙샘, 미정샘, 소담, 민선샘~ 

이렇게 해서 뉴욕캠프 완전체가 만들어졌답니다.  

"합체!! 해체!!" 를

반복하며 자유자재로 작동 가능한 뉴욕캠프 팀의 

신나는 공부여행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일단 오자마자 스페인 공부며, MoMA를 다녀온 이야기는 읽으셨지요. 

이제는 다른 이야기를 읽으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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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아침 식사로 체력을 보충하고 

춘향전 낭송으로 

머리를 맑게 한 뒤에 우리는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어제 보지 못한 뮤지컬 관람입니다. 

뉴욕캠프 완전체는 자유롭게 해체와 합체를 서슴지 않았는데요. 

좀 더 유용한 공부여행이 되기 위해서였어요. 

오늘은 분리 작동하기로 했어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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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박물관팀과 자연사 박물관팀은 헤어졌다가 

오후에 다시 합체를 기약했습니다.


 

먼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팀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대단히 우람한 위용으로 우리를 맞았답니다.

 입이 떡 벌어진 우리는 박물관에 입장해서는 더 놀랐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요. 

이것이 진품일까? 가품일까?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요. 

박물관에 개를 데리고 입장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큰 개를 데리고 입장한 사람도 그것을 허락한 박물관 측도 

모두 낯설게 보였습니다.

지금은 낯설지만 곧 적응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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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메트로폴리탄의 위용과 전시품의 풍성함이 주는 놀라움도 잠깐! 

창희샘과 혜숙샘은 박물관에서 보이는 바깥의 센트럴파크의 정경에 빠지셨는데요. 

박물관의 전시물이 아니라 바깥의 풍경이라니요!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애쓰시는 두 분의 모습을 볼까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크크성 식구들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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